보라빛 나는 장미를 심고 싶었는데 도통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장미들에 비해 좀 가격이 비쌌지만 가을이 되니 나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노발리스'라는 장미인데 이번에 온 장미는 꽃대가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다만 택배로 오는 중에 가지가 좀 꺾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강 전정을 해 줄 것이라 괜찮습니다. 처음에 노발리스 장미가 폈을 때에는 이게 무슨 바이올렛인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올렛 색상으로 물 들었습니다. 노발리스 장미가 다른 사계 장미들과 다른 점이라면 개화기간이 좀 더 깁니다. 다른 사계 장미들은 꽃이 피고 7일을 넘기지 못하고 꽃잎이 떨어지는데 노발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꽃이 시들긴 하지만 일주일 이상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식한 첫 해이기..
내년 미나리를 위해 일하러 왔습니다. 올해는 저도 코로나 걸리고, 누나랑 매형도 코로나 걸려서 농장 관리가 너무 안된 듯 합니다. 주기적으로 제초 작업을 해줘야하는데 관리를 못하다보니 풀이 사람 키 만큼 자랐습니다. 예초기로 풀을 베어보니 풀이 너무 억세서 산소 벌초할 때보다 훨씬 힘이 들었습니다. 종종 낮 온도가 30도를 찍으니 탈진이 옵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저는 좀 오래 가는 듯 합니다. 하루 종일 일해도 크게 무리가 없었는데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풀을 어느 정도 제거하고.. 새벽에 하우스 내부 비닐을 교체하러 왔습니다. 아래는 사진은 하우스 내부 비닐인데 3년이 지나면 터지기 시작합니다. 이중 비닐로 하니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일단 터진 비닐만 제거하고 미나리 씨를 넣고 겨울에 비닐을 ..
디젤 자동차들은 연료필터 교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략 5만에서 7만킬로 정도 사이에 교체한다고 하는데 qm5 연료필터 가격이 센터에서는 11만원 정도로 가격이 좀 비싸다보니 교체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디젤 자동차는 연료필터에 문제가 생기면 고압펌프와 인젝터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교체 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지 못하기에 제 때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하면 센터 정품(수분센서 있음) 사용을 권장하는데 저는 이번에 수분센서가 없는 연료필터를 구매하여 교체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연료필터에 수분센서가 없긴하지만 기존에 있는 수분센서를 다시 재장착해서 사용하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수분센서가 달려있는 ..
저희 집 앞에는 8인치 시멘트 블럭으로 담장을 쌓아놓았습니다. 담장겸 옹벽으로 쓰이고 있는데 그리 높게 쌓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날 나타난 어느 한 녀석때문에.. (그 녀석은 글 맨 하단에 있습니다..) 집 앞에 난데없이 메쉬 휀스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8인치 시멘트 블럭 이용해서 담장 셀프로 설치한 포스팅입니다. 주택 셀프 담장 쌓기. 8인치 시멘트 블럭사용. 대략적인 소요비용. 집 앞이 뭔가 휑하니 그렇습니다. 집 주위로 휀스도 둘러져있지만 집 앞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집 앞쪽에 담장을 쌓기로 해봅니다. 아래는 담장 설치 전 4월 27일 사진입니 redgony.tistory.com 이번에 메쉬 휀스는 높이 900mm짜리 앙카형 흰색 메쉬 휀스를 9경간 주문하였..
열심히 키웠던 아이들이 개화를 잘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늦은 7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배롱나무는 핑크 핑크하니 이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일반 장미들은 5월에 펴서 지면 끝이 나지만.. 사계장미는 이른 봄과 겨울을 제외하면 계속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사계장미는 좌측부터 플로리아나, 클레어 디벨지큐 데이비드 오스틴 제임스 골웨이 장미입니다. 올해 초에 장미를 심다보니 아직은 목대가 작아서 장미가 많이 피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사계장미를 잘 관리하는 방법은.. 꽃이 70% 이상 졌을 때 꽃을 꺽어줍니다. 그러면 잎가지와 기존 줄기 사이에서 새로운 가지가 올라옵니다. 장미는 새로운 가지에서 꽃이 피기때문에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해주면 장미 목대를 좀 더 ..
진량에서 영남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길가에 생활의달인 마크 간판이 보입니다. 잔치국수 집인데 밖에 차도 많아서 손님도 많아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번 호기심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았지만 국수 정도는 좀 먹기에 곱배기를 주문하기로 해봅니다. 길가에 있다보니 간혹 그냥 지나가다가 이번에는 들렀지요.. 처음에 가격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잔치국수가 6천원이네요.. 흠.. 흠... 일단 잔치국수 대자 주문!! 김치는 익은 것과 덜 익은 김치를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김치 맛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많으냐하면.. 이 정도로 많습니다. 맛은.. 처음 가격에 조금 충격이긴했지만 맛은 좋습니다. 그러다보니 다 먹었습니다. 다 먹고 일..
어제는 영천 역 앞에 있는 '돈가스소바집'이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돈가스도 먹고 싶고, 소바도 먹고 싶었는데 마침 둘 다 파는 곳이 있어서 콕 찝었습니다. 영천 역 앞에 있는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도로변 노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야 합니다. 돈가스 소바집은 2층에 있습니다. 휴무는 매주 첫째 셋째 월요일이라고 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라고 합니다. 나름 내부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후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한산했습니다. 그래서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세트메뉴가 있어서 소바돈가스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소바도 맛이 괜찮았고.. 돈가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돈가스 속이 더 촉촉한게 좋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맛이 ..
초복을 맞이하여 백숙을 먹으러 팔공산에 다녀왔습니다. 동선을 고려하여 알아보니 '개울가식당'이라는 곳이 좋아보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오후 2시에 갔음에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있긴한데 차가 엄청 많아서 도로변에까지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식당 이름답게 계곡 옆 개울가에 식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놀이 하러 일부러 오는 가족들이 많을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숙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저렴했습니다. 6만원.. 허나.. 기본적인 반찬은 좀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백숙 가격과 백숙 맛이 좋은데다 위치적인 점을 고려하여 어느 정도 납득이 되었습니다. 뭐가 좀 엉성해보이지만 백숙 맛은 좋습니다. 밑반찬은 매우 부실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별점을 하나 뺐습니다. 사람..
오랜만에 시지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소바 한그릇 하러 '국수나무 대구시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이 곳은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시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면 요리가 맛있다고 하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 시원한게 당깁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습니다. 저는 메밀소바와 치즈돈까스, 찐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메밀소바는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소바 면도 잘 삶아져서 맛있었습니다. 치즈돈가스와 물만두는 크게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면 요리가 맛있다고해서 와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시지 근처에서 메밀 소바 맛있는 곳 찾으신다면 '국수나무 대구시지점' 추천합니다.
올해 1월 신축 주택에 입주하여 잘 살고 있는 중.. 비가 오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작은 방쪽에서 물이 두두두~~~~~~~~~~~둑하고 떨어지는(흐르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가보니 창문 윗쪽에서 물이 줄줄줄 새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홍수(?)아닌 홍수에 멘붕이 좀 왔습니다. 일단 열심히 물을 닦아내고 비가 그친 뒤 비가 샐만한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저희 집은 드라이비트 외단열을 하고 샤시와 스티로폼이 만나는 지점을 실리콘으로 마무리를 잘했는데 왜 그럴까 싶어서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벽면 윗부분은 두겁석이라고 대리석을 올려서 마감을 해놓았는데.. 물이 새는 곳쪽 두겁석을 자세히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깨진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좀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쩝... 그리고 전체적으로 깨진 ..
지난 번에 통영 연화도에 다녀와서 뭘 먹을까 하다가 조개구이 맛집인데 뷰가 끝내주는 곳이 있어서 '해미가'라는 조개구이 맛집에 갔습니다. 처음에 상호 검색만 하고 갔다가 장소를 잘못 알고 다른 곳에 갔었는데.. '해미가'에 가시려면 학섬휴게소쪽에 있으니 위치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차할 곳은 엄청 많습니다. 아래는 연화도 포스팅입니다. 2022년 7월 2일 통영 연화도 수국 여행. 중화항에서 연화도 가기. 지난 2022년 7월 2일에 통영 연화도에 수국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6월말과 7월초에 꽃 여행을 간다면 통영 연화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수국을 좋아한다면 꼭 가보아야 할 곳이 아닌가 redgony.tistory.com 해미가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이 곳은 지대가 좀 높은..
지난 2022년 7월 2일에 통영 연화도에 수국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6월말과 7월초에 꽃 여행을 간다면 통영 연화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수국을 좋아한다면 꼭 가보아야 할 곳이 아닌가 합니다. 2년만에 다녀왔는데 조금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7월 2일이면 수국이 완전 개화가 했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아직 다 개화하지 못한 꽃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이번 주나 다음 주가 되어야 완전 개화를 할 듯 합니다. 아래는 수국이 완전 개화했던 2020년에 통영 연화도에 다녀왔던 포스팅입니다. (5점) 6월 말~7월 초 경남 통영 추천 여행지. '연화도 수국 꽃 여행' 2주일 전에 경남 통영 연화도 수국을 보러 가기 위해 배편을 예매하고 기다렸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믿음은 없었지..
담장 앞에 화단을 만든다고 현무암 괴석을 많이 빼서 썼습니다. 그리고 화단이 있던 자리는 현무암 판석으로 다시 채워넣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마당 중앙에 있던 화단입니다. 마당을 좁게만 만들고 그렇게 유용하지 않은 것 같아서 해체합니다. 대략적으로 바닥의 기울기를 화단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면서 평탄하게 맞혀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바닥 판석이 조금 기울어보입니다. 간만에 보이는 그레이 녀석입니다. 매번 볼 때마다 불만이 가득해보입니다. 간밤에 판석을 다 깔았습니다. 평탄 작업을 하면서 잡석들이 많아서 치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야지 잔디를 사왔습니다. 들잔디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산소에 많이 심는 잔디입니다. 중지 잔디도 많이 심긴한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야지가 중지 잔디에 비해 장점이라면 상대적으로 덜 자..
텃밭과 소소한 화단을 만들고나서 담장을 쌓고나니 마당 공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중앙 화단을 철거하고 담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전원주택 화단/텃밭 만들기. 45일간의 화단과 텃밭의 변화 기존의 텃밭과 화단이 좀 부실한 것 같아서 4월 13일부터 텃밭과 화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략 45일 동안의 화단과 텃밭의 변화입니다. 기존 화단 옆에 땅을 파고 돌을 박아서 경 redgony.tistory.com 주택 셀프 담장 쌓기. 8인치 시멘트 블럭사용. 대략적인 소요비용. 집 앞이 뭔가 휑하니 그렇습니다. 집 주위로 휀스도 둘러져있지만 집 앞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집 앞쪽에 담장을 쌓기로 해봅니다. 아래는 담장 설치 전 4월 27일 사진입니 r..
기존의 텃밭과 화단이 좀 부실한 것 같아서 4월 13일부터 텃밭과 화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략 45일 동안의 화단과 텃밭의 변화입니다. 기존 화단 옆에 땅을 파고 돌을 박아서 경계를 만들고 안의 흙은 곡괭이로 파고 위에 상토를 넣어서 거름진 흙으로 바꾸기 위해 토질 개선을 좀 해주었습니다. 상당한 양의 상토를 때려넣고 기존의 흙과 섞어줍니다. 상토가 많이 들어가니 애들 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과실수랑 정원수를 폭풍 주문해주었습니다. 집 옆에 남는 땅에 체리, 살구, 자두를 심어주었습니다. 시기가 잘 안 맞아서 내년에 수확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수돗가 옆에 미스김라일락을 심어주었습니다. 이 아이는 나중에 다시 옮겨 심었습니다. 그리고 좌측부터 배롱나무, 수국을 심어주었습..
집 앞이 뭔가 휑하니 그렇습니다. 집 주위로 휀스도 둘러져있지만 집 앞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집 앞쪽에 담장을 쌓기로 해봅니다. 아래는 담장 설치 전 4월 27일 사진입니다. 집이 있는 쪽과 도로쪽의 높낮이가 달라서 경사가 있습니다. 저는 8인치 시멘트 블럭으로 담을 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6인치 시멘트 블럭대신에 8인치 시멘트 블럭으로 담장을 쌓은 이유는.. 1. 집의 땅 높낮이로 인한 점과 2. 겨울철 얼었던 땅이 봄에 녹으면서 담장에 데미지를 줄까 싶어서 8인치 시멘트 블럭으로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8인치 시멘트 블럭 1장은 17kg 정도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이유는 8인치 시멘트 블럭의 크기는 19*19*40 (cm)의 크기라서 시멘트 블럭을 눕히더라..
식탁 상판쪽이 많이 까져서 리폼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당근을 통해 샌딩기를 구입하고.. 조금 두꺼운 사포와 얇은 사포를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 얇은 사포로 미니깐 사포만 계속 닳아 없어지고 밀리지가 않아서.. 120방짜리 사서 샌딩기로 미니깐 이제야 잘 밀립니다. 아래는 120방짜리로 밀고 저는 500방 짜리로 밀었습니다. 참고로 500방짜리로 밀면 거칩니다. 1000방 이상으로 미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칼라스테인은 샀습니다. 색상은 옐로우2 발라보니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색감이 나왔습니다. 말리고 3번 정도 더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무광 코팅제를 발라주었습니다. 은은하게 광이 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설령 이게 제가 한게 맞나 싶을 정도.. 그리고 식탁 다리를 조립해주었습니다. 식탁 ..
칠곡 왜관 미군부대 앞에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들이 많습니다. 왜관에 볼 일을 보러간 김에 돈까스 맛집들 중 한 곳인 '아메리칸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말에는 나들이겸 맛집 투어 오신 분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골목을 좀 다니다보면 금방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왜관에 돈까스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미식당'을 많이들 찾으시던데.. 저는 몇 년전에 먹어보니 그렇게 맛이 괜찮지 않아서 '아메리칸 레스토랑'을 찾아간 것인데 이 날의 선택은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몇 년 전 한미식당에서 먹었을 때의 맛은 느낌은 '어릴때 식당에서 먹었던 돈까스 맛이 난다면..' 이번에 '아메리칸 레스토랑'에서 먹은 느낌은 '어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