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색깔 장미 노발리스 심었습니다.

보라빛 나는 장미를 심고 싶었는데

도통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장미들에 비해 좀 가격이 비쌌지만 가을이 되니 나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노발리스'라는 장미인데 이번에 온 장미는 꽃대가 많이 달려 있었습니다.

다만 택배로 오는 중에 가지가 좀 꺾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강 전정을 해 줄 것이라 괜찮습니다.

 

처음에 노발리스 장미가 폈을 때에는 이게 무슨 바이올렛인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올렛 색상으로 물 들었습니다.

 

노발리스 장미가 다른 사계 장미들과 다른 점이라면 개화기간이 좀 더 깁니다.

다른 사계 장미들은 꽃이 피고 7일을 넘기지 못하고 꽃잎이 떨어지는데

노발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꽃이 시들긴 하지만 일주일 이상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식한 첫 해이기때문에 많은 장미를 기대할 순 없겠지만

내년에는 풍성한 장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장미를 좋아하신다면

봄부터 10월까지 꽃을 볼 수 있는 사계장미 '노발리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