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계곡옆 백숙 맛집. '개울가식당'

초복을 맞이하여 백숙을 먹으러 팔공산에 다녀왔습니다.

동선을 고려하여 알아보니 '개울가식당'이라는 곳이 좋아보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오후 2시에 갔음에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있긴한데 차가 엄청 많아서 도로변에까지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식당 이름답게 계곡 옆 개울가에 식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놀이 하러 일부러 오는 가족들이 많을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숙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저렴했습니다.

6만원..

 

허나..

기본적인 반찬은 좀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백숙 가격과 백숙 맛이 좋은데다 위치적인 점을 고려하여 어느 정도 납득이 되었습니다.

 

뭐가 좀 엉성해보이지만 백숙 맛은 좋습니다.

 

밑반찬은 매우 부실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별점을 하나 뺐습니다.

 

사람이 4명인지라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촌두부도 맛이 좋았습니다.

 

부추전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개울가식당 가시는 분들은 

나름 저렴한 가격대와 계곡물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감안해서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팔공산 백숙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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