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지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소바 한그릇 하러 '국수나무 대구시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이 곳은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시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면 요리가 맛있다고 하는데 요즘 너무 더워서 시원한게 당깁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습니다. 저는 메밀소바와 치즈돈까스, 찐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메밀소바는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소바 면도 잘 삶아져서 맛있었습니다. 치즈돈가스와 물만두는 크게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면 요리가 맛있다고해서 와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시지 근처에서 메밀 소바 맛있는 곳 찾으신다면 '국수나무 대구시지점' 추천합니다.
범어동 토막이 친구가 범어동에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다고 가자고해서 다녀왔습니다. 떡볶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떡볶이 양이 엄청 많다고 하네요. 너는 떡볶이의 떡은 안 좋아하니 너 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혹시 뭐 다른 것도 있냐고 하니깐 튀김도 있고 김밥도 있고한데 맛이 좋다네요. 그래서 혹여나 모를 기대감에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범어월드메르디앙웨스턴카운티 아파트 옆 상가쪽에 있는데 작은 상가입니다. 그런데 간혹 자리가 없어서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희가 그 경우였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자리가 비어서 앉았습니다. 그 와중에 포장을 해서 가는 손님들이 많더군요. 10시에 오픈을 하고 오후 8시 30분에 가게를 닫는다고 하며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라면사리는 추가 주문이 안된다고 하는데 꼭..
이번에 다녀온 곳은 황금동에 살 때 종종 먹으러 가던 곳입니다. '김밥 파는 사람들 황금데레사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참치김밥과 라볶이를 맛있게 먹었고, 김치덮밥도 맛있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많은데 다들 맛이 고만고만하게 맛이 괜찮았습니다. 이 날은 참치김밥과 라볶이가 땡겨서 근처에 왔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알아서 잘 하셔야 하는 곳입니다. ㅜㅜ 마침 왔을 때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내부를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메뉴는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참치김밥과 라볶이가 나왔습니다. 라볶이는 조금 매콤한데 김밥을 라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참치김밥은 뭐 특별날건 없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볶이도 뭔가 좀 단조로워보이지만 매콤한 맛이 나름 괜찮습니다. 예전에 황금..
다음 날 등산갈 일이 있어서 점심 도시락 사러 매호동에 있는 '버거데이'에 왔습니다. 등산갈 때 점심으로 종종 사서 가지고 가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저는 주로 햄버거와 주먹밥을 사 가지고 가는데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사장님의 열정이 대단히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직접 만드시는 버거나 주먹밥에 상당히 믿음이 갑니다. 저녁 무렵에 갔는데 예약이 된게 있다고 하셔서 마감하는 시간대인 8시에 찾으러 오기로 하고 주문만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제가 출발하는 시간이 너무 일찍이만 아니면 아침에 와서 준비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이른 출발이라서 안타깝게도 저녁에 받기로 한거기도 합니다. 아무튼 사장님이 최대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십니..
서문시장 안에 치즈 돈까스가 맛집인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함지박'이라는 곳입니다. 간판에는 해물칼국수와 해물수제비 전문점인 듯 한데 의외로 치즈돈까스와 쫄면이 맛있다고 합니다. 매월 첫 째주와 셋 째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고 합니다. 돈까스는 생각보다 가격이 좀 되었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치즈돈까스와 쫄면 그리고 메뉴판에는 보이지 않지만 치즈와 라면사리가 들어간 모듬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쫄면입니다. 쫄면은 일단 콩나물 등 야채의 식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야채가 너무 살아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조금만 숨이 죽어있는(?) 야채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맛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날의..
집 근처에 있어서 밥 해서 먹기 귀찮을 때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인 곳을 소개합니다. 김밥이 맛있는 이 곳은 '손여사네'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먹어 본 김밥 중에 가장 맛이 괜찮은 곳 중 하나인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저녁 8시까지 하는데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손여사네에서 김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일요일에 먹는게 중요한데 말입니다. ㅠㅠ 분식집이다보니 기본적인 김밥 메뉴도 많고, 떡볶이와 만두류, 라면, 우동, 오뎅탕 등 분식메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뽀빠이김밥과 달걀진미 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마지막으로 김밥을 말려고 하는 찰나에 잠시 말씀드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뽀빠이 김밥의 특징은 김밥에 계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