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날이 따뜻해서 방수 작업을 하였습니다. 날 풀리는 3월에 할 줄 알았는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저희는 우레탄 방수를 하였는데... 우레탄 방수는 '하도, 중도, 상도' 총 3번에 걸쳐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하도와 중도는 같은 날 진행이 되고, 하루 지난 뒤에 상도 방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아 사다리를 길게 펴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같이 올라가서 보고 싶었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관계로.. ㅜㅜ 작업은 하도를 먼저 바르고.. 3시간이 지난 뒤에 중도를 바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 정도 말린 뒤에.. 상도를 바른다고 합니다. 우레탄 방수 수명이 대략 5년에서 7년 정도된다고 하는데.. 2026년쯤 되어서 또 발라야 될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지붕..
오늘 싱크대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마무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늘 작업 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곳은 드레스룸의 붙박이장입니다. 공간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한데 최대한 옷을 걸 수 있는 봉을 많이 넣었습니다. 80센치 폭 장이 4개가 들어갔으며 옷을 걸 수 있는 봉을 6개 넣었고, 이 중 봉 1개는 코트같이 긴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랍장 3개에 이불장 1칸 하였습니다. 문은 여닫이식으로 하면 무게때문에 쳐질 것을 우려하여 좌우 슬라이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슬라이딩식으로 하길 잘한 것이 슬라이딩으로 미는데도 문짝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파우더룸의 서랍장은 최대한 문고리를 없애고 싶었는데.. 구조상 어쩔 수가 없어서 문고리를 넣었습니다. 세면대 수전과 문고리 색상을 금색으로 맞혔습니다. 나중에..
19일부터 21일까지 가구 시공 작업을 합니다. 19일인 어제 가보니 도어와 싱크대 시공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와 더불어 옥상 우수관 연결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 비오면 옥상의 물은 잘 빠지겠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옥상 방수 작업을 하긴 해야합니다. 3연동 문과 방과 욕실 문이 들어왔습니다. 3연동 문 디자인은 괜찮은데 방과 욕실문은 홈이 안 파져있는 그냥 아무 무늬가 없는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는데.. 저렇게 들어왔네요. ㅠㅠ 저게 이쁘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불만족스럽습니다. 나중에 보고 어떻게 하든지 해야겠네요. 어제 아침 방문했을 때에는 싱크대 시공이 한창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현관 신발장과 현관 입구 3연동 문 시공이 끝났습니다. 신발장 공간이 충분히 많아..
언제 강마루 시공하냐고 어제 푸념했었는데.. 오늘 강마루 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임시 전기에서 3kw 주택용 본 전기 신청을 하였습니다. 전기 시설부담금이라는 명목으로 비용이 발생하더군요. 표준시설부담금 246,000원 부가가치세 24,600원 총 270,6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본 전기를 신청하고나서 1~2개월 후에 임시 전기 신청할 때 낸 돈에서 사용한 전기요금을 제하고 돌려준다고 합니다. 대략 15만원 내외라고 하는데 나중에 돌려받게 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큰 작업 중 하나였던 강마루 시공.. 시공을 마치고 난 뒤에 보니.. 타일을 시공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좋았습니다. 면을 손으로 만졌을 때 느낌은 일반 강마루의 맨들맨들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타일이나 돌..
벽체랑 바닥 말리기를 한지 이제 3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25일부터 가동하여 1월 15일까지 대략 3주간 보일러를 가동하였고, 냉난방기를 설치한 후에는 난방기도 같이 가동하면서 바닥과 벽체를 말리고 있습니다. 보일러는 난방수 온도 기준 65도, 난방기는 실내 온도 기준 27도로 말려서 금방 다 마를 줄 알았는데.. 3주를 말려도 아래 사진처럼 모서리쪽을 부분을 보면 습기로 인해 바닥이 젖어있습니다. 벽체와 천장에서 생긴 습기인 지 바닥에서 생긴 습기인 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콘크리트 말리는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날씨가 추운 겨울이라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래서 겨울공사를 하면 안 좋은가 봅니다. 얼마 전 광주에서 콘크리트 양생을 제대로 하지않고 아파트 층수를 올리다가 붕괴된 걸 ..
어제 저녁에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조경공사는 끝이 났는데 조경수 식재는 날이 따뜻한 봄에 할 예정입니다. 전등이나 스위치 정상 작동 확인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전기를 연결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어느 집의 외부 마무리는 끝이난 상태입니다. 전등의 색상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좀 있네요. 집 앞에 판석을 다 깔아놓으니 이쁘긴 이쁩니다. 현관 바깥 입구 위는 편백나무로 마감을 하고 센서등을 설치하였습니다. 현관 내부는 아직 신발장이 안 끝나서 패스합니다. 전체적으로 등을 설치한 느낌은 과도할 정도로 밝다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어두운 집에 살다가 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도 보면 과도할 정도로 다운라이트가 설치되었습니다. 전기 사장님이 층고가 높기때문에 어두울 우려가 있어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