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칠곡3지구 동일 상호의 고깃집에 갔다가 엄청 실망을 했었는데.. 친구가 이 곳은 손님이 많다면서~ 그 곳과는 다르다고해서 다시 한 번 '고기굽는남자'로 갔습니다. 도착했는데 손님이 많더군요.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대략 20분쯤 기다린 것 같습니다. 저는 왕갈비가 먹고 싶었는데 삼겹살이 맛있다고.. 삼겹살을 시키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먹어본 사람이 더 잘 알겠지 싶어서 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추장 양념에 콩나물 무친 이 녀석을 좋아합니다. 주류를 주문하면 조개와 배추 등이 들어간 탕이 무료로 나옵니다. 어느 정도 건더기를 건져먹고 라면을 끓여먹으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주문한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고기의 비계층이 상당히 두껍더군요. 뭔가 ..
맛있는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현풍테크노폴리스쪽에 '갈비만'이라는 곳이 맛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12시에 오픈해서 23시에 마감한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는 이러합니다. 저녁치고는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한적했었는데 어느 순간 지나고보니 가게가 꽈악 찼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밑반찬은 나름 맛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구성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이 곳 갈비만은 고기가 나올 때 주문한 고기의 중량이 찍힌 라벨이 같이 붙어 나옵니다. 546그램이라고 나오는데 3.03인분 정확하게 나오네요. 그러고보니 고기를 구운 사진이 없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사진 찍을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네요. -.,- 이 후에 고..
집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 싶을 때 고기를 직접 사와서 구워 먹는 방법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그래서 종종 가는 곳이 경산에 있는 '경신유통'이라는 곳입니다. 소고기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경신유통 매장을 확장 이전하고나서 다시 한 번 찾아가보았습니다. 주차공간도 잘 되어있고 건물도 깨끗하니 좋네요. 내부 공간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처음 들어섰을 때에는 손님들이 안 보여서 요즘 코로나라서 장사가 안 되나 싶었는데... 이렇게나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인데 너무 줄 간격이 좁은게 아닌가 싶었네요. ㅜㅜ 아무튼 고기는 맛이 좋습니다. 이 날 산 고기를 찍은 사진이 없는데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래는 판매하는 고기 가격입니다. 국..
이번 계모임은 충북 단양에서 했는데 먹을 소고기를 경산에서 사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경신유통'이라는 곳인데 소고기가 상당히 저렴하고 맛있는 곳입니다. 집에서 소고기를 구워먹을 때에는 이 곳만큼 가성비가 좋은 곳은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예전에 사 먹었을 때보단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가격이 좋았습니다. 매장 외부는 꽤나 낡았습니다. 10월 12일부터는 다른 곳에서 오픈한다고 하네요. 위치는 아래에 있습니다. 영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고기를 사러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소고기 갈비살과 꽃등심을 사서 갔는데 100그램 기준으로 갈비살은 1만1천원, 꽃등심은 1만원입니다. 일반 정육점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 곳 고기가 저렴하고 맛있는..
수성구 범어동 신천시장쪽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 '박판삼겹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지는 몇 달이 지나다보니 코로나로 인해 큰 탈은 없는지 걱정은 되네요. 그래도 삼겹살 맛집이다보니 큰 일은 없겠지요. 다녀온 곳은 많은데 포스팅할 시간이 잘 안 나서 밀린 포스팅들이 많네요. 시간내서 빠르게 업로드 하겠습니다. 박판삼겹입니다. 가격만 보면 뜨악할 수도 있습니다. 생삼겹살 2만 7천원.. 한판 540그램에 2만 7천원입니다. 100그램 기준으로는 5천원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 사람이 먹는데에는 한판 정도 드시면 나쁘지 않은 양입니다. 고기가 나왔습니다. 사진 우측 1열부터 보면, 1열은 지방층이 많고 2열은 살코기가 좀 많이 붙었는데 때깔이 곱네요. 3열은 적당히 섞여있습니다. 반대편 고..
한 2주 전쯤 다녀온 곳입니다. 북구 침산동에 있는 '일월산 직화구이 본점'입니다. 예전에 먹어보고 참 맛있어서 그 맛을 기억하고 다시 간 곳인데 다시 찾아갔을 때에는 조금 실망감이 생겼습니다. 몇 달만에 찾아갔는데 시스템이 조금 바꼈네요. 아쉬운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은 이제 멀리간 듯 손님들은 엄청 많았습니다.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었는데 저녁 시간에 가까워지니 거의 만석에 가깝게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내부는 대략 이러합니다. 고기 가격은 2년 전에 비해 5백원씩 올랐네요. 냉면은 메뉴판에 없는데 육전냉면이 되면서 천원이 가격 상승했네요. 불은 좋습니다. 그런데 이 곳의 장점 중 하나가 고기를 손님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익어가는 걸 보면서 직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