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에서 영남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길가에 생활의달인 마크 간판이 보입니다. 잔치국수 집인데 밖에 차도 많아서 손님도 많아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번 호기심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았지만 국수 정도는 좀 먹기에 곱배기를 주문하기로 해봅니다. 길가에 있다보니 간혹 그냥 지나가다가 이번에는 들렀지요.. 처음에 가격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잔치국수가 6천원이네요.. 흠.. 흠... 일단 잔치국수 대자 주문!! 김치는 익은 것과 덜 익은 김치를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김치 맛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많으냐하면.. 이 정도로 많습니다. 맛은.. 처음 가격에 조금 충격이긴했지만 맛은 좋습니다. 그러다보니 다 먹었습니다. 다 먹고 일..
주린 배를 잡고 하양 근처 맛집을 알아보다가 예전부터 베트남 음식으로 맛있다고 듣긴했는데 이번에 가보기로 하고 '낫낫'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주택 구축을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았는데 나름 느낌있고 괜찮았습니다.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깔끔하니 좋습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지만 하와이안식 피자도 보입니다. 드시는 분들은 대부분 쌀국수를 드시고 계셨지만 이 날은 쌀국수보다는 다른 음식들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볶음밥과 분짜, 하와이안식 피자인 쌀피자를 주문합니다. 앉아있다가보니 가게 옆 마당에 강아지 한마리가 보입니다. 뭔가 억울해보입니다. 성함이 조 봉자씨네요. 억울함과는 다르게 나름 친절하고도 귀여웠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입니다. 첫 느낌은 별로 맛없을 것 같은 비쥬얼이지..
입맛도 없고 해서 하양공설시장쪽에 갔다가 돼지국밥 맛있는 곳이 있다고해서 근처에 '남일식당'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물받이쪽에 물이 새는지 마침 실리콘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오래된 식당인 것 같은데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놀란 점은 메뉴가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무침회+수육세트와 돼지내장 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입맛은 없지만 남들보다 잘 먹는 듯 하네요. 생각보다 반찬이 잘 나왔습니다. 김치는 돼지찌개 끓이면 참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육은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무침회와 수육을 같이 먹으니 느끼한 맛도 적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주로 돼지국밥 먹으러 가면 돼지머리 국밥을 많이 먹었었는데 돼지 내장 국밥도 맛이 좋았습니다. 돼지 잡내도 없었고,..
뭔가 좀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경산시 사동에 있는 '수페부엌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평점이 제법 높은 곳입니다. 저는 맛집을 찾을 때 주로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하는데 평점 4.0 이상이면 웬만하면 맛이 좋습니다. 대부분 개인들이 평가를 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들이 모여 객관화가 되어있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주차공간이 부족한 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물 앞에도 주차는 가능한 것 같은데 주차할 곳이 잘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내부는 제법 깔끔해보입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예약이 많이 되어 있었고, 그래도 빈 자리는 있어서 그냥 찾아갔지만 쉽게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놀란 점은 상당히 메뉴가 많다는 점입니다. 주문하는 입..
덥고 습하니 기력은 떨어지고 기력 보충할겸해서 경산시 옥산동에 있는 '송해와 오리백숙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찬들이 맛있다는 겁니다. 반찬을 직접 만든다고 하시는데 새콤 달달한 맛이 제 입맛에는 참 맛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편리합니다. 이 날은 닭백숙을 먹었습니다. 드시러 가시기 대략 1시간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숙 특성상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하염없이 기다려야합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가게 가운데는 아래 사진처럼 앉을 수 있고, 좌 우측으로 방처럼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단체로 와서 먹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아래는 메뉴입니다. 주문한 한반닭백숙이 나왔습니다. 닭이 큽니다. 예전에 잘 먹을 때에는 2명이서 한마리 다 먹었는..
뭔가 보충은 해줘야할 것 같은데 입맛은 크게 없고해서 어쩔까 하다가 경산네거리쪽에 있는 '일공공샤브'라는 무한리필 샤브샤브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근처를 지나가면서 계속 봤는데 손님도 많은거 같고해서 궁금한 김에 간 것이라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건물 1층이 주차장이라서 주차는 어렵지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 편백찜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해서 저희는 그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목살과 양지는 아래 사진처럼 직접 가져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딤섬도 있네요. 이 외에 면과 사리 오뎅류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야채 드레싱도 있고요. 월남쌈재료들은 꽤나 싱싱해보였습니다. 아래는 양념장 소스 만드는 재료입니다. 소스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우측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야채들과 과일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