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클라키 암컷이 알을 주렁 주렁 달고 다닌지 한 3주 정도 흘렀을까요? 11월 30일에 보니 꼬맹이 한마리가 어항 벽면에 붙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새우인가 싶어서 자세히 보았는데 가재네요. 어항 한 구석에는 화이트 클라키 꼬맹이들이 잔뜩 있습니다. 꼬맹이들은 너나 할 것없이 귀엽네요. 그리고 하루는 어항을 보았는데 수컷 가재인 심술이 머리 위에 떡 하니 꼬맹이 가재가 올라가있네요. 그래서 너무 귀엽고 신기해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지금은 귀엽고 그러한데 나중에는 어항 속에서 전쟁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가재들은 종족 포식을 한답니다. 약육강식의 세계가 확실한 곳입니다. ㅠㅠ 화이트 클라키 치가재들은 뭐든 잘 먹네요. 사료도 잘 먹고 안시들이 먹고 남은 찌끄러기들도 잘 먹습니다. 예를 들어 ..
아무 생각없이 가재 어항을 보았는데 쭈글이가 알을 품었네요. 화이트클라키 종이라서 애가 흰색인데 알도 흰색이네요. 다른 애들과 같았다면 좋았겠지만 화이트클라키는 생태계 교란종이라서 이렇게 알을 품으니 슬픈 점이 있네요. 그냥 이대로 같이 키우면서 놔두려고 합니다. ㅠㅠ 참고로 가재는 동족 포식을 합니다. ㅠㅠ 아래는 우리나라 생태계 교란종에 지정된 생물에 관한 포스팅이 있는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화이트 클라키. 잦은 탈피, 가재사료와 어항 물깨짐, 암수구별법, 짝짓기 화이트 클라키 애완 가재 1쌍을 입양하고 2번째 포스팅은 거의 1달만에 올리는 듯 합니다. 그 동안 저희 집 쭈글이와 심술이는 거의 매주 탈피를 하여 지금은 거의 성체 크기가 된 것 같습니다. redgony.tistory.com
화이트 클라키 애완 가재 1쌍을 입양하고 2번째 포스팅은 거의 1달만에 올리는 듯 합니다. 그 동안 저희 집 쭈글이와 심술이는 거의 매주 탈피를 하여 지금은 거의 성체 크기가 된 것 같습니다. 현재 크기는 대략 6cm 가량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어느 녀석이 수컷인지, 어느 녀석이 암컷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동안 여러가지 가재 사료를 주면서 어항 물이 깨짐으로 인해 1자 남짓한 작은 어항에서 1자반 어항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한 달 동안 있었던 내용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앉아서 TV를 보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탈피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배를 하늘로 하고 들어누워서 꿈틀꿈틀 거리더니~ 갑자기 물 위로 뿅뿅뿅하고 꼬리질치면서 안착한 뒤의 사진입니다. 당황해서 동영상은..
2020년 7월 25일 애완 가재를 입양했습니다. 화이트클라키란 종입니다. 어항과 스펀지 여과기 등 기타 부수적인 것들은 주위에서 너그러운 인심(?) 속에 얻었습니다. 바닥재는 주로 흑사를 많이 쓴다고 하던데 일단 있는 그대로를 쓰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가재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데려오다보니 일단 있는 재료에서 키우게 되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뭔가를 더 준비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트클라키 가재가 10cm 이상 자라기때문에 현재의 어항 자체는 대략 30cm짜리인 1자 어항입니다. 그래서 1자 반 이상 어항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재는 웬만하면 한마리씩 키우라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동족포식을 하는 가재이기에 서로 잡아 먹으려고 할 수도 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