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과 소소한 화단을 만들고나서
담장을 쌓고나니 마당 공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중앙 화단을 철거하고 담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전원주택 화단/텃밭 만들기. 45일간의 화단과 텃밭의 변화
기존의 텃밭과 화단이 좀 부실한 것 같아서 4월 13일부터 텃밭과 화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략 45일 동안의 화단과 텃밭의 변화입니다. 기존 화단 옆에 땅을 파고 돌을 박아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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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셀프 담장 쌓기. 8인치 시멘트 블럭사용. 대략적인 소요비용.
집 앞이 뭔가 휑하니 그렇습니다. 집 주위로 휀스도 둘러져있지만 집 앞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집 앞쪽에 담장을 쌓기로 해봅니다. 아래는 담장 설치 전 4월 27일 사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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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 사진을 보시면
담장을 쌓고나서 마당공간이 더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흙을 채워서 마당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우측 하단 사진)
담장에 붙여서 마당을 만들 예정인지라 흙을 좀 더 넣었습니다.
그리고 마당 중앙에 있던 화단에 있던 현무암 괴석을 빼내서 쌓았습니다.
1단만 쌓으니 뭔가 좀 그러네요.
그래서..
현무암 괴석을 한단 더 쌓아주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파는 정원용 태양광 LED등도 설치해주었습니다.
나름 괜찮아서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간만에 보는 그레이!!
집 옆에 살구, 자두 ,체리가 심어져있었는데..
다른 곳은 화단으로 다 해놓았는데 그냥 두니 이상합니다..
그래서 남은 현무암 괴석을 이용해서 1단으로 화단을 만들어주었습니다.
1단만 해놓으니 이상하긴한데..
현무암이 부족해서 이쯤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완성된 화단으로
미스김라일락과 동백 2주, 작약 3주를 옮겨심어주었습니다.
비가 오기에 출입구 옆 자투리 땅에 수국 3주를 옮겨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충남 보령까지 가서 가져온 블루베리를 심어주었습니다.
메도우락이라는 품종인데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품종이라고 합니다.
당도도 높고 크기도 큰데다 빨리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블루베리가 달려서 열심히 따서 먹어주었는데 맛이 좋네요.
냉동실에 있는 블루베리보다 알이 50%는 더 큰 거 같습니다.(기분탓)
저는 블루베리를 노지에다 심어주려고 합니다.
노지에서 월동이 조금 걱정되기는한데
농사 지으시는 분이 노지월동 가능하다고 하셔서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피트모스를 대량으로 250리터 주문하였습니다.
땅을 파고 피트모스를 많이 넣어준뒤에 포트에서 블루베리를 묘목을 빼서 넣은 뒤
주위로 피트모스를 또 채우고..
기존 흙을 위에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그 위에 피트모스를 비료처럼 잔뜩 올려주었습니다.
끝~~~~
남들은 집 조경을 대부분은 경관수 위주로 심는데
저는 대부분의 조경수를 과실수 위주로 심은 듯 합니다.
뭐 아직 남은 부분이 있어서
과실수 주위로 관목을 좀 심어주면 괜찮아질 듯 합니다.
벌써 잔디도 다 심었는데 사진에 잔디 심은게 나와있기도 하네요.
판석 수정한 것과 잔디를 심은 포스팅은
나중에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