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천 곳곳을 다니고 있는데영천시 화남면에 갔다가 민물 매운탕 맛집이라는 '물자리 매운탕'에 다녀왔습니다.주차장 따로 없어서 가게 앞 노면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물자리매운탕은 안천 강 앞에 있습니다. 저희는 뼈추리를 주문하였습니다.뼈를 잘 발라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던데 실제로 먹어보니뼈는 잘 발라졌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밑반찬 맛을 보았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매운탕..기대반 걱정반입니다..결론부터 이야기하면첫 먹음은 괜찮은데 마지막에 풍기는 흙 냄새 같은 그 향이 좀 걸립니다.참고로 저는 향에 제법 민감한 편입니다.이 흙 냄새를 잡으려고 재피가 제법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흙 냄새 같은 그 향이 마지막에 납니다.향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권하기는 좀 어려울 듯 싶습니다.그 외에는..
팔공산쪽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대구 동구 용수동에 있는 고향식당 팔공본점에 다녀왔습니다.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요즘 등산객들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는 몰라도대부분의 가게들의 손님들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곤드레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곤드레 정식은 아래 사진과 같이곤드레솥밥, 버섯전, 소불고기, 더덕구이,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곤드레 솥밥은 소화가 잘 되는 듯 하였고,먹을 때 간장과 된장찌개를 넣어서 먹으니 맛이 더 괜찮았습니다.소불고기는 맛이 괜찮았고, 더덕구이는 생각보다 그저 그랬습니다.버섯전 역시 저는 별달리 맛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차라리 밑반찬이 더 괜찮았습니다.너무 건강식 같은 맛이 나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다 먹고 나서는 솥에 있는 누룽지탕을 먹었는데속이 뜨끈하니..
해물찜 같은게 먹고 싶었는데영천시청 근처에 흑태찜 맛집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찜순이라는 곳인데 이 곳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거기에 주차하시고 가면 됩니다. 상가 바깥 모습입니다.상가 주택 1층에 있습니다.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보니깐 반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흑태찜을 가장 많이 주문한다고해서 흑태찜을 주문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비주얼에 이게 맛이 있을지 조금 의심되기는 했습니다.색깔이 좋아라 하는 색깔은 아닙니다.참고로 흑태는 메로 고기라고 합니다.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흑태는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찜 국물이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약간 달달한 크림 파스타 소스같은 그런 느낌인데 맛있습니다.매콤과는 거리가..
집 근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대박골 뼈해장국'이라는 곳입니다.이 곳은 뼈다귀 해장국이 먹을만한 곳인데이 날은 두루치기를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영천시 청통면 대박골 뼈해장국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확인하세요.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제법 손님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저는 가면 주로 뼈해장국을 먹었는데이 날은 같이 가신 분께서 돼지두루치기를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하셔서 주문하였습니다. 돼지 두루치기를 주문하였는데뼈해장국 국물이 같이 따라 나왔습니다.뼈해장국 국물도 같이 먹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두루치기는 특별하진 않으나맛은 보통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조금만 덜 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같이 나온 뼈해장국 국물.다시다 맛이 좀 나는데 시원하게 잘 넘어갑니다. 영천시 청통면에..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화덕피자 맛집 이태리 마켓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태리마켓은당연히 영천에는 화덕피자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혹시나하고 검색했다가 알게 된 맛집입니다.이태리마켓은 망정동 우로지 공원에 있습니다.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이태리마켓은 화덕피자 맛집인데피자도 맛있고, 리조또도 맛이 좋습니다.가격도 나름 저렴한 축에 속하고요.그리고 영천에 이런 곳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못하고 살았었는데갑자기 알게 된 맛집이라 놀랍기도 했습니다.문제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 이제 너무도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대기줄을 타고 있습니다.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 가면 대기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잠시만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 PC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집 근처에 '들메꽃'이란 곳이 새로 생겼습니다.카페와 분식집을 같이 하는데인테리어가 제법 괜찮습니다. 영천 청통면에 있으며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주차는 가게 앞 노변에 하시면 됩니다. 들메꽃은 낮보다는 밤이 더 예쁜 곳입니다. 배도 출출하고해서 잔치국수와 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김밥과 국수가 나왔습니다.곱배기라 그런지 양이 많습니다.이 곳 국수의 특이점이라면육수에서 커피향이 나서 제법 신기합니다.그렇다고 맛을 해치지는 않는데 오묘한 맛입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카페쪽을 둘러보았습니다.분식과 카페는 화장실을 경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제법 널찍하니 인테리어가 괜찮습니다. 도기를 직접 만드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영천 청통 은해사 들르실 일이 있으시거나 청통에 오셨다면한 번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