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 미군부대 앞에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들이 많습니다. 왜관에 볼 일을 보러간 김에 돈까스 맛집들 중 한 곳인 '아메리칸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말에는 나들이겸 맛집 투어 오신 분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골목을 좀 다니다보면 금방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왜관에 돈까스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미식당'을 많이들 찾으시던데.. 저는 몇 년전에 먹어보니 그렇게 맛이 괜찮지 않아서 '아메리칸 레스토랑'을 찾아간 것인데 이 날의 선택은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몇 년 전 한미식당에서 먹었을 때의 맛은 느낌은 '어릴때 식당에서 먹었던 돈까스 맛이 난다면..' 이번에 '아메리칸 레스토랑'에서 먹은 느낌은 '어릴 ..
뭔가 좀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경산시 사동에 있는 '수페부엌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평점이 제법 높은 곳입니다. 저는 맛집을 찾을 때 주로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하는데 평점 4.0 이상이면 웬만하면 맛이 좋습니다. 대부분 개인들이 평가를 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들이 모여 객관화가 되어있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주차공간이 부족한 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물 앞에도 주차는 가능한 것 같은데 주차할 곳이 잘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내부는 제법 깔끔해보입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예약이 많이 되어 있었고, 그래도 빈 자리는 있어서 그냥 찾아갔지만 쉽게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놀란 점은 상당히 메뉴가 많다는 점입니다. 주문하는 입..
앞산에서 등산하고 근처 맛집을 찾아 돈까스가 맛있다고 하는 '소가담 본점'에 갔습니다. 등산하고 밥 먹으면 말짱 도루묵 아니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매일같이 앞산 등산을 하고나니, 이제는 한끼에 2kg이 늘어도 다음 날 되면 전날 몸무게로 다시 돌아오네요. 이제 기초대사량이 많이 올라온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 정도는 만족할 수 없기에 매일같이 앞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아무튼 대구남명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소가담으로 갔습니다. 주차장 공간이 협소하기때문에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근처에서 좀 더 내려가서 주차를 해야해서 주차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매장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주차 공간이 협소함이 바로 느껴집니다. 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름 특이한 분위기입니다. 메뉴..
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남자의 부엌'에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파스타와 리조또가 상당히 맛있는 맛집입니다. 이 곳을 종종 갔던 이유 중 하나는 메뉴를 2가지 이상 주문하면 피자를 주었기때문입니다.(과거형) 그렇지만 이제는 메뉴를 2개 이상 주문하게 되면 5천원에 크림치즈 피자를 줍니다.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피자를 판매한 금액의 일부는 결식아동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좋은 일인 듯 합니다. 남자의부엌은 2층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기때문에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이며, 주문 마감은 20시 30분이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평일은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은 15시 30분부터 16시 30분이라고..
올해 장마는 상당히 길고도 깁니다. 이 날은 영남대학교 근처에 있는 '에이바이트 키친'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영남대학교 맛집이라고해서 막상 가보았는데 메뉴는 몇 가지 없었지만 엄청 맛있는 메뉴를 발견했습니다. 3가지 종류의 음식을 먹었는데 다들 맛있었지만 간장 연어 덮밥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달달한 간장 소스와 연어 그리고 밥의 궁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거의 오픈시간에 맞혀서 갔다고 생각했는데 손님이 많았습니다. 다들 여기 오려고 벼르고 있었던 것인지 영남대 맛집은 맞는가 봅니다. 이 곳 에이바이트 키친은 7테이블 정도의 작은 매장입니다. 메뉴는 5가지가 있습니다. 항정살 덮밥이 인터넷에는 보였는데 저희는 항정살 덮밥말고 간장연어 덮밥, 상하이 크림 파스타, 차돌박이 아라비아타를 주문하..
동성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파스타 맛집 '동성로 작은방'에 다녀왔습니다. 손님들이 많다고해서 예약까지 하고 갔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가게 간판이 노란색이라 저녁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픈은 12시이고 마감은 21시라고 합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엽서를 벽면에 붙일 수 있도록 엽서를 쓸 수 있게 비치되어 있고,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이건 선택사항입니다. 암튼 사장님이 너무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암튼 가 보시면 압니다~ 메뉴는 총 네가지입니다. 저희는 마린 파스타와 소녀빠네스파게티, 차돌박이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서비스로 나옵니다. 카페 분위기가 뭔가 정겨웠습니다. 옛날 맛집들 벽에 쓰여진 낙서들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