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간만에 '용쉐프키친'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생연어샐러드가 맛집인 일본 가정식 전문점입니다. 시지 신매역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는 쉬운데 가게에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다만 신매역에서 누리타운아파트쪽으로 나 있는 대로변 우측으로 주차구획이 있기때문에 이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용쉐프키친은 작은 가게입니다. 하나아파트 앞 상가 점포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 테이블에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코로나땜시 다들 울상이지만 이 곳은 그래도 배달음식이 잘 되어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듯 했습니다. 이래저래 메뉴가 많은데 저희는 생연어 샐러드와 믹스 초밥 그리고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믹스 초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연어를 토치에 구워줄 것인지를 물어보셨는데 구워달라고 말씀드리니 3개는 익혀져서 나..
날도 덥고 배는 고프고 해서 다양하게 많이 먹으러 집 근처에 있는 '아리야'라는 일식집에 갔습니다. 소바와 초밥, 물회가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모조리 다 주문해줬습니다. 아리야 이 곳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로변에서 매호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강변에 주차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에 하고, 월요일이 정기 휴무인데, 6월과 7월에는 휴무없이 한다고 하네요. 내부에 손님들 없는 쪽으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복분자 광어/단새우 초밥 반반 하나, 냉소바 정식 하나, 복분자 광어 물회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들도 맛이 괜찮았고.. 냉소바도 맛있었습니다. 냉소바와 같이 ..
오랜만에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갑니다. 집 근처에 있는 '정술술'이라는 곳인데 매콤한 국물 닭발로 유명한 술집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사장님 매우! 아주~ 대단히 친절하시다는 점입니다. 서비스 마인드가 몸에 베인 미대 오빠같은 느낌이 듭니다. 암튼 훈훈한 사장님이 홀 관리를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시지에서 추천하는 술집입니다. 매운 음식을 잘 드신다는 가정에 말입니다. 처음 방문은 실패했습니다.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사장님께 자리가 언제 빌 지 여쭈어보니 연락처를 알려주면 전화를 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잠시 다른 볼 일을 보다가 연락이 와서 갔습니다. 매운 음식 못 드시면 오뎅탕을 드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 곳에서 오뎅탕만 드시는 분은 본 적이 없다는.. 테이블 숫자가 극히 적..
옹심이칼국수 고모점에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막국수를 먹었습니다. 날이 그리 덥지 않아 하지 않으신다던 물막국수. 요즘 평균 기온 25도 정도가 되니 드디어 물말국수를 개시하였습니다. 두둥. 사실 이 날은 운동한다고 고모역까지 왔다가 물막국수한다는 현수막 보고서 들어가서 먹은 겁니다. 원래는 저녁 안 먹기로 한거였는데 물막국수 보니깐 그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이 곳 물막국수는 참 맛있습니다. 냉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밀로 자~~알 만든 냉면이요. 면발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 날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메뉴는 이러한데.. 저희는 옹심이칼국수와 감자전, 물막국수 곱배기를 주문하였습니다. 막국수는 곱배기를 먹어야 합니다. 왜냐고요? 맛있으니깐요. 감자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이 곳 감자전도 생각..
슬슬 날은 덥고 물회의 계절이 왔습니다. 집 근처로해서 물회 맛있는 곳을 찾다보니 '서민수산회'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맛있는 바다 한상 가득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어떨지 궁금하네요. 가게 내부에 들어갔는데 다른 가게들과는 특이하게도 칸막이가 다 쳐져 있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데 꽤나 칸막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았는데 횟집이라 그런지 메뉴가 많습니다. 물회 가격을 보니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감이 있어보입니다. 1인 기준 1만 5천원이 기본이네요. 그리고 주문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뭔가 좀 특이한 구성이 좀 보입니다. 물회를 주문했는데 생선대가리가 들어간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물회에 매운탕 나오는 구성은 처음 보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생선 대가리에 살점이 많..
집에 와서 TV를 보다가 쫄면 먹는게 너무 맛있게 보였습니다. 그리 배 안 고픈 줄 알았는데 먹는걸 보니깐 배가 정말 고픈건지? 배가 고프다고 생각을 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집에 올 때만해도 배가 안 고픈 줄 알았는데 먹방 같은거 보면 안될 거 같습니다. 남이 먹고 있는 것만 봤는데 무지 배고프네요. 암튼 맛있게 먹는거 보고 집 근처에 쫄면 맛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날으는 돈까스'라는 곳인데 돈까스도 맛있고 쫄면도 맛있는 곳입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깔끔합니다.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사장님이 피규어를 사랑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배터지는 돈까스 스페셜을 주문했습니다.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 치즈롤까스, 쫄면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