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간만에 '용쉐프키친'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생연어샐러드가 맛집인 일본 가정식 전문점입니다.
시지 신매역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는 쉬운데 가게에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다만 신매역에서 누리타운아파트쪽으로 나 있는 대로변 우측으로 주차구획이 있기때문에 이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용쉐프키친은 작은 가게입니다.
하나아파트 앞 상가 점포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 테이블에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코로나땜시 다들 울상이지만 이 곳은 그래도 배달음식이 잘 되어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듯 했습니다.
이래저래 메뉴가 많은데 저희는 생연어 샐러드와 믹스 초밥 그리고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믹스 초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연어를 토치에 구워줄 것인지를 물어보셨는데 구워달라고 말씀드리니 3개는 익혀져서 나왔습니다.
이 곳의 연어 초밥은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따라서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인 생연어 샐러드입니다.
연어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야채와 소스를 올려서 먹으면 됩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맥주도 술술 잘 넘어가네요.
문제는 준비된 맥주를 다 마셔버려서 더 먹을 수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냉장고에 맥주 2병만 있다는게 어찌된 일인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간편하게 숟가락 위에 올려서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시지쪽에서 일본 가정식을 찾으신다면 용쉐프키친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