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덥고 배는 고프고 해서 다양하게 많이 먹으러 집 근처에 있는 '아리야'라는 일식집에 갔습니다.
소바와 초밥, 물회가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모조리 다 주문해줬습니다.
아리야 이 곳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로변에서 매호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강변에 주차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에 하고, 월요일이 정기 휴무인데, 6월과 7월에는 휴무없이 한다고 하네요.
내부에 손님들 없는 쪽으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복분자 광어/단새우 초밥 반반 하나, 냉소바 정식 하나, 복분자 광어 물회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들도 맛이 괜찮았고..
냉소바도 맛있었습니다.
냉소바와 같이 나온 초밥들입니다.
광어 초밥과 단새우..
단새우가 중복되게 주문했네요..
실수입니다.
다양하게 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 곳 '아리야'의 초밥에 들어가는 밥이 좀 특이합니다.
색상이 보랏빛을 띕니다.
복분자로 밥을 어떻게 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초밥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복분자 광어 물회입니다.
소면이 아니라 소바가 들어가는게 특징입니다.
회를 다 건져먹고 밥을 말아서 먹으라고 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밥을 같이 말아봤는데 회가 금방 맛이 가버렸습니다.
물회 먹을 때에는 회부터 먼저 드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초밥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지 근처에 일식집을 찾으신다면 '아리야'에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