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남자의 부엌'에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파스타와 리조또가 상당히 맛있는 맛집입니다. 이 곳을 종종 갔던 이유 중 하나는 메뉴를 2가지 이상 주문하면 피자를 주었기때문입니다.(과거형) 그렇지만 이제는 메뉴를 2개 이상 주문하게 되면 5천원에 크림치즈 피자를 줍니다.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피자를 판매한 금액의 일부는 결식아동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좋은 일인 듯 합니다. 남자의부엌은 2층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기때문에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이며, 주문 마감은 20시 30분이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평일은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은 15시 30분부터 16시 30분이라고..
다음 날 등산갈 일이 있어서 점심 도시락 사러 매호동에 있는 '버거데이'에 왔습니다. 등산갈 때 점심으로 종종 사서 가지고 가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저는 주로 햄버거와 주먹밥을 사 가지고 가는데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사장님의 열정이 대단히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직접 만드시는 버거나 주먹밥에 상당히 믿음이 갑니다. 저녁 무렵에 갔는데 예약이 된게 있다고 하셔서 마감하는 시간대인 8시에 찾으러 오기로 하고 주문만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제가 출발하는 시간이 너무 일찍이만 아니면 아침에 와서 준비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이른 출발이라서 안타깝게도 저녁에 받기로 한거기도 합니다. 아무튼 사장님이 최대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십니..
집 근처에 양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독일미양꼬치 시지 3호점'이라는 곳인데 양갈비가 대박 큰 양갈비 맛집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특이한 메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 메뉴의 사진이 같이 있어서 주문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주인분이 중국쪽 분이시라서 그런지 메뉴에 한문도 같이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양꼬치와 고급양갈비, 꿔버로우, 가지돼지고기 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를 보면 개구리다리 요리도 있습니다. ㄷㄷ 양꼬치는 일반 양꼬치와 양념 양꼬치가 있습니다. 살이 통통하니 특징이 도드라집니다. 맛도 좋습니다. 숯 역시 참숯입니다. 다음 타자는 고급양갈비입니다. 갈비 1대에 만원입니다. 특징이라면 역시나 엄청 큽니다.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직접 양갈비를 발골해서 하신다는데 사장님 본인은 고기를 크..
노변중학교 근처에 옛날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 옛날 맛과 함께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고 합니다. 중국집 이름은 노변반점입니다. 비가 오는 어느 날 저녁에 방문했는데 중국집에 이렇게나 포장을 많이 해 가는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손님들이 오셔서 포장해서 가셨습니다. 특이한 광경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점은 가격입니다. 여느 중국집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요즘 중국집 음식들 평균 가격이 5천원이 넘는데 이 곳 노변반점은 기본 4천원대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먼저 냉짬뽕입니다. 맛은 뭔가 처음 먹어보는 맛입니다. 짬뽕 안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새우와 홍합이 들어가는데 일단 국..
집 근처를 다니다보면 수족관에 고등어들이 헤엄치는 걸 보면서 저 곳에는 왜 이리 손님이 많을까 했는데.. 결국 제가 이 곳에 드디어 쳐들어갔습니다. 혼자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곳이기도한데 마침 4명이 되어 쳐들어갔습니다. '고등어회사랑'이라는 곳인데 고등어회 맛집입니다. 짜잔~~ 입구의 수족관에서는 고등어들이 계속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보면 볼 수록 군침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가격표를 보았는데.. 뜨압.. 파닥파닥고등어회 중자가 6만원입니다. 결국 이 날 고등어회를 추가해서 더 먹었습니다. 하~~ 역시 쉬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긴 합니다. 기본상차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고등어회 중자가 나왔습니다. 고등어를 바로 잡아서 먹다보니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고등어는 이렇게 신선하게 먹을 기회가 잘 없다보니 ..
집 근처에 있어서 밥 해서 먹기 귀찮을 때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인 곳을 소개합니다. 김밥이 맛있는 이 곳은 '손여사네'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먹어 본 김밥 중에 가장 맛이 괜찮은 곳 중 하나인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저녁 8시까지 하는데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손여사네에서 김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일요일에 먹는게 중요한데 말입니다. ㅠㅠ 분식집이다보니 기본적인 김밥 메뉴도 많고, 떡볶이와 만두류, 라면, 우동, 오뎅탕 등 분식메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뽀빠이김밥과 달걀진미 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마지막으로 김밥을 말려고 하는 찰나에 잠시 말씀드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뽀빠이 김밥의 특징은 김밥에 계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