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후미등 교체와 냉각수 부족이 있긴한데.. 09년식임에도 매연이 0%로 나오네요. 저번에 시동불량때문에 애 먹었을 때 간 정비소에서 DPF가 불량이라면서 통째로 교환해야한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탱크를 수리했다면서 자동차 정비를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멀쩡한 알터네이터(제너레이터)만 눈탱이 맞고 교환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암튼 qm5 차량은 잘 만든거 같습니다. 현재 20만킬로가 넘었는데 잡소리만 제외하고는 딱히 고장나는게 없네요. 뭐 딱히 문제라면 qm5를 오래 타서 다른 차 타 보고 싶다. 뭐 이런 느낌인데.. 문제는 이 차 대신에 이 만큼 만족감을 주는 가성비 좋은 차가 있을까 계속 고민이 듭니다. 비싼 차 타면 당연히 차야 좋겠지만 말입니다. 암튼 이제 ..
디젤 자동차들은 연료필터 교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략 5만에서 7만킬로 정도 사이에 교체한다고 하는데 qm5 연료필터 가격이 센터에서는 11만원 정도로 가격이 좀 비싸다보니 교체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디젤 자동차는 연료필터에 문제가 생기면 고압펌프와 인젝터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교체 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지 못하기에 제 때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하면 센터 정품(수분센서 있음) 사용을 권장하는데 저는 이번에 수분센서가 없는 연료필터를 구매하여 교체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연료필터에 수분센서가 없긴하지만 기존에 있는 수분센서를 다시 재장착해서 사용하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수분센서가 달려있는 ..
산청에 있는 황매산에 갔다가 갑자기 차에서 에러코드가 나왔습니다. 오르막을 오르고 있었는데 인젝션 점검요망이라고 에러가 뜨네요. 시동 껐다가 키거나 시간 좀 지나면 에러가 해제되었었는데.. 이 날은 집에 갈 때까지 에러가 떴습니다. 그러다가 엔진체크등에도 불이 들어오면서.. 배출가스제어장치 점검요망 에러가 뜨면서.. DPF에 문제가 있다고 체크등이 떴습니다. 그와 동시에 큰 돈이 들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합니다. 이 에러가 뜨면 나타나는 증상은 일단 엑셀을 밟아도 차가 잘 안 나갑니다. 사람이 풀로 앉은 경차가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처럼 힘이 없습니다. 크루즈컨트롤로 100킬로 정속 주행을 하게 되면 오르막길일 경우 rpm이 왔다갔다 하다가 기어가 6단에서 5단으로 자동 변경되어 버립니다. 시동..
QM5 차량에 대략 1년 반 정도 235 55 17 사이즈 타이어를 장착해서 운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순정 사이즈 타이어에 비해 도로의 방지턱이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 가면.. 뇌를 때리는 듯한 충격이 너무 심해서 결국에는 QM5의 순정 타이어 사이즈인 225 60 17로 돌아왔습니다. SUV에 승용 타이어 장착하기. QM5에 넥센 N7000 플러스 235 55 17 타이어 장착. 타이어가 닳고 닳아서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타이어 상태가 어떠냐하면 타이어 고무의 경화가 심해져서 뜯겨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타이어 고무의 수명은 대략 redgony.tistory.com 이번에 바꾼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서 나온 다이나프로 HL3입니다. 새 타이어로 바꾼 것은 아니고 1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