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승차감 문제로 타이어 교환. 235 55 17에서 225 60 17로 변경.

QM5 차량에 대략 1년 반 정도

235 55 17 사이즈 타이어를 장착해서 운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순정 사이즈 타이어에 비해 

도로의 방지턱이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 가면..

뇌를 때리는 듯한 충격이 너무 심해서

 

결국에는 QM5의 순정 타이어 사이즈인 225 60 17로 돌아왔습니다.

 

SUV에 승용 타이어 장착하기. QM5에 넥센 N7000 플러스 235 55 17 타이어 장착.

타이어가 닳고 닳아서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타이어 상태가 어떠냐하면 타이어 고무의 경화가 심해져서 뜯겨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타이어 고무의 수명은 대략

redgony.tistory.com

 

이번에 바꾼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서 나온

다이나프로 HL3입니다.

새 타이어로 바꾼 것은 아니고 1년 정도 사용한 중고 타이어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혹시라도 타이어 바꿨는데 승차감 차이가 별로 없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대략 2주 정도 탄 소감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QM5 차량 자체가 승차감이 조금 딱딱한 편이긴하지만..

235 55 17은 거의 트럭 수준의 노면 충격이 왔었는데..

순정 사이즈로 바꾸고나니 그 충격이 70% 정도 완화된 것 같습니다.

 

235 55 17 타이어 바꾼 이후로

두통이 잦았었는데

타이어 바꾸고는

머리의 평화도 찾아온 것 같습니다.

 

물론 235 55 17 타이어가 나쁘다기보다는

제가 작년 1월 교통사고 이후로 

어지럼증이 없어지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작년 1월 사고 이전까지

대략 6개월 정도는 승차감으로 크게 불편감을 못 느꼈었는데..

작년 1월 사고 이후로는 작은 노면 충격에도 

머리가 어지럽고 골이 울리는 것 같은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를 바꾼 이 후에는

이러한 현상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혹시라도 QM5 운행하시면서 235 55 17 타이어로 바꾸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사항을 한 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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