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생일이라고 밥 한끼 먹자고해서 모였습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정평역 근처에 있는 '복어잡는사람들 본점'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왔더니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먹었습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흠이라면 비싸다는 점입니다. 한 번씩 눈을 다시 뜨고 보게 되는 가격표.. 자세한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복어잡는사람들 이 곳에 오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이라면..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바로 나온다는 점입니다. 주문하고 5분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복어 무침이 나왔습니다. 복어무침은 매콤하면서 새콤 달달한 맛인데 개인적으로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복어 튀김이 나왔습니다. 생선의 식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친구 생일이라서 케이크 살겸해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데일리 호스 브라운'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의 가장 맛있는 케이크는 딸기 케이크입니다. 그런데 계절적으로 맛있는 딸기가 나오는 철이 아니라서 요즘은 청포도 딸기와 블루베리 케이크만 나오네요. ㅠㅠ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습니당.. 데일리 호스브라운은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강변쪽으로 주차할 공간이 간간이 있으니 강변쪽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조금 이른 저녁에 왔더니 손님이 별로 없네요. 아래는 빵 사진입니다. 이 곳 데일리 호스브라운은 빵도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케이크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래는 빵 사진들입니다. 아래 보이는 마카롱도 생각외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들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딸기 케이크가 없어서 슬픕니..
범어동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대구동천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 종성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 즈음에 가서 문이 닫지 않았나 싶었는데 다행히 문은 열려있었고, 이 시간에 손님이 많은 것에 또 한 번 놀라웠습니다. 먹어본 느낌은 집 밥이 그리울 때 가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값도 범어동에서의 한끼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길가에 주차를 해놓고 가셔야한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500원씩 가격 인상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좋..
앞산에서 등산하고 근처 맛집을 찾아 돈까스가 맛있다고 하는 '소가담 본점'에 갔습니다. 등산하고 밥 먹으면 말짱 도루묵 아니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매일같이 앞산 등산을 하고나니, 이제는 한끼에 2kg이 늘어도 다음 날 되면 전날 몸무게로 다시 돌아오네요. 이제 기초대사량이 많이 올라온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 정도는 만족할 수 없기에 매일같이 앞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아무튼 대구남명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소가담으로 갔습니다. 주차장 공간이 협소하기때문에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근처에서 좀 더 내려가서 주차를 해야해서 주차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매장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주차 공간이 협소함이 바로 느껴집니다. 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름 특이한 분위기입니다. 메뉴..
앞산 등산을 하기에 앞서 배를 좀 든든하게 채울겸해서 앞산 전망대 입구 근처에 있는 보리밥 한식 전문점인 '곤지곤지 옹기보리밥 전문점'에 갔습니다.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같이 간 일행 중에 한 명이 먹을만하다면서 가보자고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이제 보리밥 그리고 비빔밥, 나물밥, 고등어, 찌개와 같은 음식들이 맛있는 나이가 된 것이란 생각도 한 편으론 들기도 했습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기때문에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하고 오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식당 앞에 왔는데 내부에 손님들이 많네요. 메뉴를 보니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희는 강된장자연보리밥으로 메뉴 통일해서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꽤나 많네요. 이렇게나 반찬이 많을지는 또 몰랐네요. 나물류들이 많은데 나이를..
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남자의 부엌'에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파스타와 리조또가 상당히 맛있는 맛집입니다. 이 곳을 종종 갔던 이유 중 하나는 메뉴를 2가지 이상 주문하면 피자를 주었기때문입니다.(과거형) 그렇지만 이제는 메뉴를 2개 이상 주문하게 되면 5천원에 크림치즈 피자를 줍니다.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피자를 판매한 금액의 일부는 결식아동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좋은 일인 듯 합니다. 남자의부엌은 2층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기때문에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이며, 주문 마감은 20시 30분이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평일은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은 15시 30분부터 16시 30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