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경산시 사동에 있는 '수페부엌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평점이 제법 높은 곳입니다.
저는 맛집을 찾을 때 주로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하는데 평점 4.0 이상이면 웬만하면 맛이 좋습니다.
대부분 개인들이 평가를 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들이 모여 객관화가 되어있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주차공간이 부족한 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물 앞에도 주차는 가능한 것 같은데 주차할 곳이 잘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내부는 제법 깔끔해보입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예약이 많이 되어 있었고, 그래도 빈 자리는 있어서 그냥 찾아갔지만 쉽게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놀란 점은 상당히 메뉴가 많다는 점입니다.
주문하는 입장에서는 메뉴판에 사진도 있고해서 고르는 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점은 단점이라 할 만 했습니다.
아래는 메뉴입니다.
저희는 3인분인데 괜찮겠냐는 말씀을 들었지만 2명이서 아주 깔끔하게 클리어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에 좌측에 보이는 메뉴는 갈릭브레드 파스타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메뉴는 파이타라는 메뉴입니다.
갈릭브레드 파스타의 제대로 된 사진은 아래를 보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가 갈릭 브레드 파스타
갈릭 브레드는 갈릭 브레드대로 맛있고, 파스타 면은 건져먹고 밥을 비벼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아래가 파히타입니다.
파히타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이렇게 쌈 싸 먹듯이 먹으면 되는데 맛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고기와 숙주가 들어가면 웬만하면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밀전병의 경우에는 계속 리필이 가능하고, 숙주나물은 1번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먹는데 쬐금 힘들기는 했지만 밀전병에다가 싸 먹으니 그 맛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하였지만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2명이서 먹기에 충분히 많은 양을 제공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한 번쯤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을 맛 보기에는 '수페부엌 본점'이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