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통영 연화도에 다녀와서 뭘 먹을까 하다가 조개구이 맛집인데 뷰가 끝내주는 곳이 있어서 '해미가'라는 조개구이 맛집에 갔습니다. 처음에 상호 검색만 하고 갔다가 장소를 잘못 알고 다른 곳에 갔었는데.. '해미가'에 가시려면 학섬휴게소쪽에 있으니 위치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차할 곳은 엄청 많습니다. 아래는 연화도 포스팅입니다. 2022년 7월 2일 통영 연화도 수국 여행. 중화항에서 연화도 가기. 지난 2022년 7월 2일에 통영 연화도에 수국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6월말과 7월초에 꽃 여행을 간다면 통영 연화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수국을 좋아한다면 꼭 가보아야 할 곳이 아닌가 redgony.tistory.com 해미가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이 곳은 지대가 좀 높은..
칠곡 왜관 미군부대 앞에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들이 많습니다. 왜관에 볼 일을 보러간 김에 돈까스 맛집들 중 한 곳인 '아메리칸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말에는 나들이겸 맛집 투어 오신 분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골목을 좀 다니다보면 금방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왜관에 돈까스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미식당'을 많이들 찾으시던데.. 저는 몇 년전에 먹어보니 그렇게 맛이 괜찮지 않아서 '아메리칸 레스토랑'을 찾아간 것인데 이 날의 선택은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몇 년 전 한미식당에서 먹었을 때의 맛은 느낌은 '어릴때 식당에서 먹었던 돈까스 맛이 난다면..' 이번에 '아메리칸 레스토랑'에서 먹은 느낌은 '어릴 ..
연어샐러드 먹고 싶어서 수성구 매호동에 있는 '용쉐프 키친'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맛집이자 시지 맛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몸이 그 맛을 기억하여 먹고 싶어서 저절로 가게 만듭니다. 몰랐는데 외국계 5성급 호텔 출신 오너쉐프님과 팀원들이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 다음에 가면 생연어덮밥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기본 반찬은 조촐하게 나옵니다. 주문을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날은 타코야끼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이 녀석이 연어샐러드입니다. 저는 연어는 별로 안 좋아라하는데 용쉐프키친의 연어는 정말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드셔보시면 부드러운 연어 맛에 감탄을 하실 겁니다. 뜨신 국물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나가사키 짬뽕.. 이거도 맛있네요. 그리고 믹스 초밥을 먹었습니다. 특히 연어가 ..
몇 년전.. 칠곡3지구 동일 상호의 고깃집에 갔다가 엄청 실망을 했었는데.. 친구가 이 곳은 손님이 많다면서~ 그 곳과는 다르다고해서 다시 한 번 '고기굽는남자'로 갔습니다. 도착했는데 손님이 많더군요.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대략 20분쯤 기다린 것 같습니다. 저는 왕갈비가 먹고 싶었는데 삼겹살이 맛있다고.. 삼겹살을 시키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먹어본 사람이 더 잘 알겠지 싶어서 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추장 양념에 콩나물 무친 이 녀석을 좋아합니다. 주류를 주문하면 조개와 배추 등이 들어간 탕이 무료로 나옵니다. 어느 정도 건더기를 건져먹고 라면을 끓여먹으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주문한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고기의 비계층이 상당히 두껍더군요. 뭔가 ..
주린 배를 잡고 하양 근처 맛집을 알아보다가 예전부터 베트남 음식으로 맛있다고 듣긴했는데 이번에 가보기로 하고 '낫낫'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주택 구축을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았는데 나름 느낌있고 괜찮았습니다.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깔끔하니 좋습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지만 하와이안식 피자도 보입니다. 드시는 분들은 대부분 쌀국수를 드시고 계셨지만 이 날은 쌀국수보다는 다른 음식들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볶음밥과 분짜, 하와이안식 피자인 쌀피자를 주문합니다. 앉아있다가보니 가게 옆 마당에 강아지 한마리가 보입니다. 뭔가 억울해보입니다. 성함이 조 봉자씨네요. 억울함과는 다르게 나름 친절하고도 귀여웠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입니다. 첫 느낌은 별로 맛없을 것 같은 비쥬얼이지..
날씨는 추워지고 뜨신 국물이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시지간 김에 칼국수가 맛있다는 '별미손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골목쪽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7시만 되면 컴컴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손님없이 고요합니다. 맛에 대한 걱정도 살짝있긴한데 드셔보신 분이 맛있다고 하셔서 주문합니다. 칼국수 하나, 칼제비 하나, 메뉴에도 없는 파전을 주문합니다. 마침 파가 있다고하셔서 부추전 대신에 파전을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냥 파전도 아니고 해물파전입니다. 5천원짜리 해물파전치고는 너무나 훌륭합니다. 겉이 조금 더 바싹하면 더 맛있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든 그런 맛이 나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와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먹어보니 국물이 시원하고 맛이 좋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