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핸들을 돌릴 때마다 두드득 거리는 소리가 계속 나서.. 혹시나 큰 돈이 들어가는게 아닐까 하여 정비를 다녀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쇼바 마운트 베어링쪽이 문제라고 합니다. 쇼바 마운트 베어링은 웬만해서는 문제가 생길 이유가 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괜히 교환해서 돈만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핸들을 돌리면 두드득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으시면 쇼바 마운트 베어링이 나갔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1년 4월에 해외 직구를 통하여 호환품 구입하여 교환하였는데 2년만에 교환하게 된 셈입니다. 비싸더라도 정품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리하는 김에 다른 쪽도 확인하였는데 뒷쪽 브레이크 패드는 교환해야만 해서 뒷쪽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는 김에 엔진오일도 교환하기로 하였습니다. 겉은 멀쩡해보이지만..
요즘 집에서 양갈비를 자주 구워먹고 있습니다. 1kg당 가격이 약 3만원 정도하는데 이 가격에 비해 맛에 대한 만족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비쥬얼적인 부분에서도 합격입니다. 자주 주문하는 곳인데 양갈비 맛이 아주 좋습니다. 양갈비는 일반적으로 숄더랙과 프렌치랙이 있는데.. 좌측 아래 사진의 큼직한 덩어리처럼 된 것이 숄더랙 우측 아래 사진처럼 작은 모양으로 이쁘장하게 생긴게 프렌치랙입니다. 프렌치랙이 숄더랙에 비해 고기가 좀 더 부드럽습니다. 그렇지만 숄더랙도 맛이 좋습니다. 그렇다보니 가격은 프렌치랙이 좀 더 비쌉니다. 고기를 굽기 1시간 전 밑간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밑간을 해 두면 짭조름한 맛이 고기 전체에 베여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직접 만든 딜버터를 고기 위..
조수석 뒷 타이어에 피스가 박혀 있는 것을 보고 타이어를 갈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얼마 전 커다란 금전적 지출로 인해 타이어 펑크 수리해서 더 타기로 했습니다. QM5 프로펠러 샤프트 및 앞 데후(트랜스퍼 케이스) 수리 후기. 고장 증상, 원인, 대략적 수리비. 지난 주말에 제 QM5 자동차 수리비로 꽤나 큰 돈을 지불(약 150만원)했습니다. 현재 중고차 값만큼 지불된 듯 합니다. 고장이 발생한 부위는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플로펠러 샤프 redgony.tistory.com 집 근처로 일단 불빵구가 가능한 곳을 찾아보았으나 요즘 불빵구를 하는 곳은 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임시적 방편으로 쓰이는 일명 '지렁이'를 끼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패치를 이용해서 타이..
지난 주말에 제 QM5 자동차 수리비로 꽤나 큰 돈을 지불(약 150만원)했습니다. 현재 중고차 값만큼 지불된 듯 합니다. 고장이 발생한 부위는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플로펠러 샤프트'라는 부품과 흔히 '데후'라고 부르는 곳인데 정확한 명칭은 '트랜스퍼 케이스(부변속기)'입니다. 올해 3월에 TC오일과 디퍼런셜 오일 등 4륜오일을 교체하였는데 제 느낌으로는 오일을 교체하고 1달 정도 지난 다음부터 플라스틱 소리가 나는 것 같다가 철판 두들기는 소리가 심하게 나서 렉카에 차를 실어서 오일 교체한 곳으로 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오일을 잘못 넣어서 이런 줄 알았습니다. 전륜쪽 데후(트렌스퍼 케이스) 오일을 빼보니 100ml도 안 남았는데 완전히 고장나기 직전이었습니다. 사장님 말..
며칠 전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후미등 교체와 냉각수 부족이 있긴한데.. 09년식임에도 매연이 0%로 나오네요. 저번에 시동불량때문에 애 먹었을 때 간 정비소에서 DPF가 불량이라면서 통째로 교환해야한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탱크를 수리했다면서 자동차 정비를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멀쩡한 알터네이터(제너레이터)만 눈탱이 맞고 교환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암튼 qm5 차량은 잘 만든거 같습니다. 현재 20만킬로가 넘었는데 잡소리만 제외하고는 딱히 고장나는게 없네요. 뭐 딱히 문제라면 qm5를 오래 타서 다른 차 타 보고 싶다. 뭐 이런 느낌인데.. 문제는 이 차 대신에 이 만큼 만족감을 주는 가성비 좋은 차가 있을까 계속 고민이 듭니다. 비싼 차 타면 당연히 차야 좋겠지만 말입니다. 암튼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