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식 포스팅입니다. 전기기사 공부한다고 공부했는데, 낙방하고.. 전기기사는 내년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공부를 핑계 삼아 아무 것도 한게 없는 것 같지만.. 그 와중에도 몇 개 한게 있습니다. 기존에 빨간통을 밑부분을 자르고 퇴비통으로 썼었는데 용량이 한참 부족한데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새롭게 퇴비통을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이전에 담 설치하고 남은 8인치를 블럭을 사용하였습니다. 뭐 거창하게 할 건 아니고.. 기존의 콘크리트 옹벽이 후면이 되게하여 단순히 앞쪽에 콘크리트 블럭만 사각으로 놓기로 하였습니다. 대충 평평하게 땅을 고르고.. 콘크리트 블럭을 놓았습니다. 지난 겨울 즈음 완성했을 때입니다. 이 때만해도 그렇게 퇴비통에 들어갈 물량이 없어서 저 정도면 충분했는데.. 온갖 잡풀에 몽구 떵..
저희 집 안방 욕실문은 아래 사진과 유리문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재질이 유리이다보니 파손 우려로 공간이 띄워져있는데 이게 항상 문제가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씻으면서 생기는 습기가 드레스룸으로 유입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고.. 겨울에 그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화장실 창문을 열어놓게 되면 그 한기가 드레스룸을 거쳐 안방으로까지 유입된다는 점이 두번째 문제점입니다. 그래서 욕실 문을 셀프로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즘은 사이즈만 측정해서 보내주면 문틀 사이즈에 맞게 제작해서 보내줍니다. 서비스로 쇠붙이 가이드를 같이 보내주셨는데.. 초보인 저는 잘 사용을 못 하여서.. 종이 박스를 이용해서 사면 귀퉁이에 넣어 수직과 수평과 문틀 사이 갭을 맞혀주었습니다. 그리고 종이 박스는 일시적으로 힘을 받는..
저희집은 지붕이 평평하게 된 구조입니다. 콘크리트 평 슬라브라고 흔히들 말하는 구조입니다. 평 슬라브의 장점이라면 옥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우려되는 문제는 누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이어 또 다시 누수 당첨되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번 누수 해결 방법입니다. 신축 주택 창문쪽에서 물샘 그리고 해결. +벽지 곰팡이 제거 방법. 올해 1월 신축 주택에 입주하여 잘 살고 있는 중.. 비가 오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작은 방쪽에서 물이 두두두~~~~~~~~~~~둑하고 떨어지는(흐르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가보니 창문 윗쪽에서 물 redgony.tistory.com 어느 날 별 생각없이 천장을 보았는데 물자국이 보입니다. 위치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니 옥상 빗물 빠지는 우수관로쪽에서 누수가..
지난 해 3월에 샤시 위 아래로 풍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풍지판을 설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벌레는 출몰하고 샤시에 바람은 기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추측) 샤시 틈으로 벌레가 들어와서 풍지판 교체. 최근래에 작업을 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샤시 풍지판을 추가 설치하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설치하고, 경계석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집 주위로 휀스를 설치하였는데 다음 포스팅 redgony.tistory.com 풍지판 사이가 여러개 불어진 형태로 되어있다보니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판단이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어떤 곳은 풍지판이 다 찢어질 정도로 밀착이 되어 있어서 문을 열고 닫기에도 힘든 수준입니다. 그리고 IL마감캡이라고..
이번 달은 많이 춥네요.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는데 저희 집 현관문 상태가 안 좋아서 문짝에 생기는 결로는 애교 수준이고.. 우풍이 들어오는 수준을 넘어서 외부 바람이 그냥 통풍이 될 정도인 느낌입니다. 결로 수준이 이 정도입니다. 그래서 현관문에 우레탄폼으로 단열폼 패널을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집 현관문은 단차가 있어서 단열폼 패널에 있는 접착재료는 제대로 붙지도 않을 것 같고 공간이 들떠서 단열효과도 크지 않을거 같아서 우레탄폼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성연질폼도 있고, 수성경질폼도 있는데 저는 단열성능이 좀 더 좋은 수성경질폼을 사용하였습니다. 연질폼은 단열성능은 조금 떨어지나 신축성이 좋다고 합니다. (경질폼은 단단하게 굳음) 다하고 든 생각인데 연질폼을 하는게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긴..
어느 날인가 부터 주방 픽스 창호에 결로도 많이 생기고.. 창호 고정용 실리콘이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인가 하면.. 아래 사진처럼 바깥이 훤히 보일 정도로 실리콘이 갈라졌습니다. 지난 번에 찢어져서 다시 시공해달라고했는데 시공 후 3달도 안 되어서 갈라졌습니다. 다시 시공해도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아 셀프로 하기로 합니다. 바깥에 나와서 실리콘쪽을 보니 뭔가 이상한게 보입니다. 자세히보니 창호 보호 필름도 제거하지 않고 실리콘 시공을 했습니다. 이렇게 들떠있으니 실리콘이 제대로 발려지지도 않고 실리콘을 발랐지만 갈라진 것 같습니다. 실리콘 제거용 칼과 컷트 칼 넓은 것을 이용해서 실리콘을 벗겨냈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다만 실리콘 다 제거하고 나면 픽스 창이 넘어질까 그게 걱정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