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택 단열을 위한 몸부림 1탄(샤시 방풍캡, 틈새막이 모헤어 설치)

지난 해 3월에 샤시 위 아래로 풍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풍지판을 설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벌레는 출몰하고

샤시에 바람은 기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추측)

 

 

샤시 틈으로 벌레가 들어와서 풍지판 교체.

최근래에 작업을 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샤시 풍지판을 추가 설치하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설치하고, 경계석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집 주위로 휀스를 설치하였는데 다음 포스팅

redgony.tistory.com

 

풍지판 사이가 여러개 불어진 형태로 되어있다보니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판단이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어떤 곳은 풍지판이 다 찢어질 정도로 밀착이 되어 있어서

문을 열고 닫기에도 힘든 수준입니다.

그리고 IL마감캡이라고도 하고, 방풍캡이라고 하는 이 녀석이 없는 샤시가 여럿 보입니다.

그래서 방풍캡은 샤시 구매한 곳에서 무료로 받았고..

풍지판을 대신하여 틈새막이 모헤어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풍지판은 제거하였습니다.

상태가 처참하네요.

그리고 샤시 위 아래 간격을 다 측정해서 기입하고 샤시 모헤어를 구입하였습니다.

 

방풍캡 없는 곳은 방풍캡을 설치하고..

모헤어는 창문 2짝이 맞닿는 라인 안에도 설치하였습니다.

모헤어 높이가 더 높아야 하는 곳은 추가로 구매한 높이조절 블럭을 넣어서 높이를 맞혀주었습니다.

 

이렇게 몸부림을 쳤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게 체감이 잘 안됩니다.

뭔가 우풍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모헤어를 설치하면 나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한데..

창문 유리를 통해 전달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Low e 코팅이 되어 있어서 따뜻하다던데 뭔가 좀 부족한가 봅니다.

 

벌레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기에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물리적으로 많이 막히기때문에 일반 풍지판보다는 모헤어가 조금은 더 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중국에서 직구 합니다.

열화상카메라를 말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구매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주택 단열을 위한 몸부림 2탄은 조만간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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