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겨울에 철근콘크리트 주택을 신축하고.. 집이 춥고 보일러를 올려도 난방도 제대로 안되고.. 그로인해 LPG 가스값은 뒷목을 잡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이로인해 이번에 LPG 가스통 50kg 2통 쓰던 거에서 250kg짜리 벌크통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점은 아래 포스팅에서 정리해놓았습니다. 신축 주택 입주하고 1주일 후 문제점 및 해결한 것들..(lpg 보일러 난방비 절약방법) 집을 지은 기쁨도 잠시.. 입주하고나서부터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생긴 문제점들이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문제점들을 해결한 과정들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문제점이라고 redgony.tistory.com lpg 벌크통을 설치하려면 바닥을 모르타르로 해놓아야 된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패드를 친다..
옥상이 넓디 넓어서 그냥 두기에는 너무 아까워 옥상 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업체를 통해 설치를 하였는데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대략 4일 정도 걸리더군요. 하루 와서 재료 던져 두시고 가시고.. 또 하루 와서 재료 던져 두시고 가시고.. 그리고 대략 2일 정도 걸려서 옥상 계단을 완성하셨습니다. 없다가 있으니 좋더군요. 뷰가 그렇게 좋은건 아니지만 넓디 넓은 옥상을 쓸 수 있으니 이것만 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공간의 알골재가 자꾸 도로쪽으로 넘어가서 유실이 되어 바닥의 판석에 있는 경계석을 빼내어 도로쪽으로 옮겨주기로 하였습니다. 오로지 셀프 노동력만 사용하여 작업을 하다보니 거의 꼬박 하루 작업하였습니다. 삽으로는 땅이 파지지도 않아서 곡갱이도 철물점에서 사왔습니다. 아스파트 도로에서 일정 부분 ..
어제 오늘 일이 좀 많았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직 정신을 좀 못 차리긴 했는데 빨리 대출 신청을 해야해서 시청과 등기소, 주민센터, 농협까지 다녀왔습니다. 먼저 영천시청에 방문하였습니다. 신축 건물에 대한 취득세를 납부하려면 건축물대장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건축물대장을 발급 받으실 때 도로명주소가 나와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등기소에 건물 등기하실 때 도로명주소가 있어야된다고 합니다. 가끔씩 건축물대장에 도로명주소가 없어서 등기소에 가면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저처럼요..)가 있으니 건축물대장 발급받으시고 도로명 주소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없으면 담당공무원에게 도로명주소를 추가해서 재발급해달라고 하면 비용을 다시 지불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건축물대장을 들고 취득세 납..
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체납보험료 납부 독촉 문자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스팸 문자인 줄 알았습니다. 무슨 보험료가 93만원이나 미납이 되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건강보험공단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침부터 전화량 폭주로 연결이 안 되더군요. 그러다가 연결이 되었습니다. 사업자로 미납된 금액이 있다고 하네요. 사업자??? 뭔가 고민을 해봅니다. 집 지은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산재보험료가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체납이 생겼고, 연체금이 있고 그러냐고 하니.. 자세한건 근로복지공단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또 근로복지공단에 전화해서 상담 요청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사 담당자가 알고 있다고 그 쪽으로 안내를 받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해당지사로 전화를 ..
어제부터 날이 따뜻해서 방수 작업을 하였습니다. 날 풀리는 3월에 할 줄 알았는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저희는 우레탄 방수를 하였는데... 우레탄 방수는 '하도, 중도, 상도' 총 3번에 걸쳐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하도와 중도는 같은 날 진행이 되고, 하루 지난 뒤에 상도 방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아 사다리를 길게 펴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같이 올라가서 보고 싶었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관계로.. ㅜㅜ 작업은 하도를 먼저 바르고.. 3시간이 지난 뒤에 중도를 바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 정도 말린 뒤에.. 상도를 바른다고 합니다. 우레탄 방수 수명이 대략 5년에서 7년 정도된다고 하는데.. 2026년쯤 되어서 또 발라야 될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지붕..
오늘 싱크대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마무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늘 작업 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곳은 드레스룸의 붙박이장입니다. 공간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한데 최대한 옷을 걸 수 있는 봉을 많이 넣었습니다. 80센치 폭 장이 4개가 들어갔으며 옷을 걸 수 있는 봉을 6개 넣었고, 이 중 봉 1개는 코트같이 긴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랍장 3개에 이불장 1칸 하였습니다. 문은 여닫이식으로 하면 무게때문에 쳐질 것을 우려하여 좌우 슬라이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슬라이딩식으로 하길 잘한 것이 슬라이딩으로 미는데도 문짝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파우더룸의 서랍장은 최대한 문고리를 없애고 싶었는데.. 구조상 어쩔 수가 없어서 문고리를 넣었습니다. 세면대 수전과 문고리 색상을 금색으로 맞혔습니다.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