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맛집 포스팅 올립니다. 경산시 진량읍에 돼지 짜글이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먹어보니 과연 엄청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위장이 찢어질 만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양이 너무 많아서 2인분이면 3명이서 먹을 수 있지만 3명이서 2인분만 주문은 안된다는 점입니다. 남은 음식 포장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주차는 도로변에 하셔야 합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정기 후무는 매주 일요일이라고 합니다. 이 곳 봉회식육식당은 기본적으로 고기가 맛있다고 합니다. 이 날은 점심특선인 암돼지 짜글이를 먹었습니다. ..
친구가 방촌동쪽에 맛있는 쌈밥집이 있다고해서 방촌시장쪽에 있는 '백구한식'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앞 도로쪽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백구한식입니다. 동구맛집 지정 모법업소라고 하네요. 구글 평점도 4.2 정도로 높은 곳이네요. 이 곳은 기본 반찬들이 맛있는데 반찬을 판매도 하시더군요.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고추장불고기를 주문하여도 쌈은 기본적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고추장불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고추장 불고기는 3인분이 기본 주문 양입니다. 그리고 공기밥 가격은 별도입니다. 주문한 고추장불고기와 쌈 야채가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도 많은데 반찬들이 맛있습니다. 쌈 종류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쌈의 향이 조금은 덜 나는게 조..
범어동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대구동천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 종성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 즈음에 가서 문이 닫지 않았나 싶었는데 다행히 문은 열려있었고, 이 시간에 손님이 많은 것에 또 한 번 놀라웠습니다. 먹어본 느낌은 집 밥이 그리울 때 가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값도 범어동에서의 한끼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길가에 주차를 해놓고 가셔야한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500원씩 가격 인상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좋..
앞산 등산을 하기에 앞서 배를 좀 든든하게 채울겸해서 앞산 전망대 입구 근처에 있는 보리밥 한식 전문점인 '곤지곤지 옹기보리밥 전문점'에 갔습니다.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같이 간 일행 중에 한 명이 먹을만하다면서 가보자고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이제 보리밥 그리고 비빔밥, 나물밥, 고등어, 찌개와 같은 음식들이 맛있는 나이가 된 것이란 생각도 한 편으론 들기도 했습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기때문에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하고 오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식당 앞에 왔는데 내부에 손님들이 많네요. 메뉴를 보니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희는 강된장자연보리밥으로 메뉴 통일해서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꽤나 많네요. 이렇게나 반찬이 많을지는 또 몰랐네요. 나물류들이 많은데 나이를..
먹는 음식들이 비슷하다보니 조금 새로운 걸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우렁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시지에서 칠곡3지구까지 참 먼거리를 이동한 셈입니다. 다들 이 곳이 맛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위치는 칠곡3지구 대구지하철 3호선 팔거천역과 홈플러스 근처에 위치합니다. 주차는 따로 주차공간이 없기때문에 도로변에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니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셔야 합니다. 간판에 눈에 띈 것은 아버지가 키운 쌈채소, 아들이 파는 쌈밥집이라는 문구였습니다. 뭔가 쌈 야채가 싱싱할 것이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꽤나 큰 가게인데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벽면에는 25여가지 쌈 채소가 있다고 하는데 이만큼 많지는 않고 아무래도 계절 쌈으로 바뀌는 것까지 합치면 그리 될 듯 합니다. 저..
친구가 팔공산쪽에 엄청 맛있는 닭갈비 맛집이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지묘동쪽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양이 엄청 많아서 2명이서 2인분을 다 먹을 수도 없다면서 도발(?)아닌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 날은 닭갈비를 먹으러 4명이서 출동했는데 그 말이 거짓은 아니었습니다. 난생 2인분의 닭갈비가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맛도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저는 좀 뒤늦게 출발했는데 이 곳은 빨리 가서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친구가 먼저 가서 자리를 맡아두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해서 내부를 보니 빈 자리 없이 손님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게다가 줄까지 서서 먹는 기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이 날은 날도 그리 좋지 못한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가게 내부를 이리저리 살피다보니 낯익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