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경산시 사정동 묵밥 맛집 '성암산 할매묵집 성암점'

날도 덥고 기운도 없고 해서 시원한거 먹으러 갔습니다.

'성암산 할매묵집'이라는 곳인데 묵밥이 맛있다고 합니다.

 

이 곳입니다.

 

 

콩과 메밀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집인 듯 했습니다.

뭐 밥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이 날 같이 간 두 분은 묵밥을 드셨고, 저는 좀 더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메밀물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나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콩비지도 보입니다.

 

그리고 메인메뉴가 등장했습니다.

먼저 묵밥입니다.

묵을 채 썰어서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조밥을 같이 주는데 이게 좀 특이했습니다.

 

묵밥을 어느 정도 먹으면 조밥을 넣어서 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쪼금 얻어 먹어 봤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밀 물막국수입니다.

맛은 좋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자주 가는 옹심이칼국수 고모점에서의 물막국수 맛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그 맛에는 못 치는 듯 합니다.

혹시나 물막국수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면 옹심이칼국수 고모점에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곳과 옹심이칼국수의 물막국수 맛의 차이라면..

1. 면발의 차이가 있겠고.. (드셔보셔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2. 양념장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아무튼 이 곳 물막국수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옹심이칼국수 고모점의 물막국수가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옹심이칼국수 고모점 물막국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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