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는 조금 지났는데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한훤당 고택'에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한옥이 있는 카페인데 나름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한훤당 고택 앞에는 사진에 다 담기지도 않는 커다란 나무가 있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더군요.
이 곳이 한훤당 고택입니다.
한훤당 고택에 대한 설명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곳은 아침 10시 30분에 오픈하고, 저녁 9시에 마감한다고 합니다.
휴무는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애완동물은 출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훤당 고택은 솟을대문 우측에 행랑채가 있고, 그 뒤로 카페가 있고, 뒤로 사랑채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좌측에도 건물이 있긴한데 솟을대문 우측편 건물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한훤당 고택 내부는 이러합니다.
집 중앙에 이렇게 정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현대식 가옥의 동선상 건물들이 모두 이어져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 건물이며, 좌측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을 크게 따로 만들어놓아서 사용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집 내부에서 솟을대문쪽을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 곳은 행랑채입니다.
1779년에 지어진 건물인데 아직도 이렇게 튼튼한걸 보면 한옥이 좋긴 합니다.
아래 사진 건물의 좌측편 뜰에 있는 나무들입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메뉴가 많은데 흑임자 케이크는 인기메뉴라서 완판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래떡 츄러스를 주문하고, 저는 미숫가루 호두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이 것이 가래떡 츄러스입니다.
뭐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먹을만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미숫가루 호두 스무디입니다.
이 날은 등산 다녀와서 너무나 힘들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무디를 먹었는데 나름 맛이 괜찮았습니다.
현풍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한훤당 고택도 괜찮은 선택지일 듯 합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