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을 끝으로 담양 3대 여행지가 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죽녹원이 가장 거닐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주차할 곳을 찾다가 전남도립대학교 입구쪽으로 들어가는데 보니 큰 공터가 있어서 이 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도립대학교는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아무튼 전남도립대학교에 주차를 하고 죽녹원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전남도립대학교 입구에는 이렇게 대나무로 만들어놓은 엄청나게 큰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아래의 사람과 비교하면 엄청난 크기네요.
그리고 전남도립대학교 입구 옆으로 플라터너스나무 가로수길이 있네요.
담양은 다들 크네요.
그리고 담양죽녹원으로 이동합니다.
돌담이 인상적인데 사진은 잘 안 담겨집니다.
죽녹원 올라가는 길은 이러합니다.
개인적으로 돌담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물론 대나무도 인상 깊지만요~
입구쪽에는 시원하게 굴러가는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죽녹원 입장료는 대인 기준 3천원입니다.
봉황루 전망대는 빠르게 패스했습니다.
폐장 시간이 가까워져서 빠르게 움직이도록 하였습니다.
대나무 숲길이 울창합니다.
주윤발 형님 나오는 와호장룡 영화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대나무가 상당히 많다보니 확실히 대나무향이 많이 났습니다.
지금부터는 다 대나무입니다.
그래서 글은 대략 생략...
가로등이 좀 인상깊었습니다.
실제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얘는 죽순...
이 곳은 성인봉 둘레길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짧은 초미니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정말 금방 돌 수 있습니다.
담양죽녹원 성인봉 꼭데기에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크게 볼건 없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이 곳 성인봉에서 좋았던 점은 야생의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너무 맑고 고왔습니다.
그래서 녹음해서 왔습니다.
바로 옆에서 새가 지저귀는 것 같습니다.
꼭데기를 찍었으니 정문쪽으로 내려가자하고 내려갑니다.
이 쪽은 후문쪽이라고 해서 지나쳐갔습니다.
죽순들이 많이 보입니다.
뭐 구경하면서 내려오다보니 잉??
뭔가 좀 이상합니다.
잘못 내려왔습니다. 후문쪽 방향 한옥촌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뭐 내려온 김에 구경했습니다.
명옥헌원림이라고 하는데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예전에 1박2일팀이 여기서 촬영했다고 하네요.
집에 이렇게 물이 있으니 좋네요.
영빈관??이 보이네요.
이 곳에 한옥체험장이 많다보니 한옥집들이 많았습니다.
한옥체험장은 바로 올라올 수 있게끔 입구부터 도로로 되어 있었습니다.
돌아나가면서 보니 이 곳에서 하루 지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출구를 찾아서 나갑니다.
이 곳이 출구로 가는 길인 듯 합니다.
사람들이 다 이 곳으로 가는 걸 보니 맞는 듯 합니다.
폐장시간이 가까워서 다들 한 방향으로 이동하네요.
정문말고 다른 출구쪽인데 한옥을 상당히 잘 지어놓았습니다.
전부 유리창으로 해놓았는데 비싼 스타벅스 건물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매장을 닫아놓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해서 좀 아쉬웠네요.
정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내려오면서 보니 좋은 한옥 건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담양죽녹원 앞 강가로 나왔습니다.
날씨만 좀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어느 곳이나 그렇겠지만 담양은 날씨 좋을 때 오면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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