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택개량사업. #24. 외단열 마무리, 보일러 및 LPG 가스통 설치.

오늘부터 날씨가 무척이나 춥습니다.

그래서 긴급히 어제 보일러 설치를 하고, lPG 가스통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설비 사장님 오셔서 온수 배관 연결을 하셨습니다.

 

오늘 가보니 외단열 작업도 끝이 났습니다.

스타코플렉스만 끝이 나면 비계를 해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어제 설치한 LPG 가스통입니다.

200kg짜리 벌크통을 설치하려면 건물에서 1미터 띄워서 설치를 해야한다는데..

저희 집은 건물 뒷편에 그 정도 공간이 되지 않아서

50kg짜리 가스통 2통을 설치하였습니다.

벌크통보다는 좀 불편하겠지만

이번에 공사 진행하신 분이

건물이 단열이 잘 되어있기때문에

50kg짜리 2통으로도 충분할 것이라해서

일단 이렇게 써보고 혹시나 가스요금 부담이 많이 되면

벌크통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LPG 벌크통의 장단점을 좀 알아봤는데..

LPG 벌크통의 장점은

가스회사에서 일정 기일에 와서 충전을 하기때문에

가스 떨어질 때마다 연락할 필요없다는 점이 있고,

일반 가스통에 비해

공급단가가 30% 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LPG 벌크통의 단점은

통 설치비만 120~2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건물에서 1미터 정도 이격해서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설비 사장님이 온수 배관 연결을 해주셨습니다.

 

도배, 강마루 등 내장을 하려면

콘크리트를 완전히 말려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대략 2주일간 보일러를 가동해서 

말릴 예정입니다.

 

내장 목수 사장님은 내일부터 들어와서 작업하실 거라고 하네요.

작업하는 동안 습기가 생기면 안되니

보일러를 열심히 돌려야겠습니다.

 

다음 작업이 끝나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