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 팔공산 자락에 있는 천년고찰 은해사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달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은해사는 가볍게 걷기 좋은 곳입니다.
가을 무렵에 갔더니 단풍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주차장 공간은 넓어서 어디든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은해사 입구입니다.
몰랐는데 은해사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 기준 3천원입니다. ㅠㅠ
입구를 들어서면 솔밭이 나옵니다.
세월을 느낄 수 있을만큼 소나무가 컸습니다.
은해사를 통해서도 갓바위를 갈 수 있는 등산길이 있는가봅니다.
그리고 가다보면 사랑나무라고 불리우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나무의 줄기가 다른 나무의 줄기와 붙어있습니다.
절 뒤로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빨갛고 노랗고 느낌이 좋네요.
개인적으로 아래 사진의 은해사 절 앞 다리에서 본 느낌이 가장 좋았습니다.
아래는 절 내부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 좌측에 보이는 향나무는 보호수라고 하네요.
상당히 큽니다.
그렇게 절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주차장쪽으로 가다보니 인공폭포가 보였습니다.
계절상 날씨가 추워서 인공폭포를 운영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운영이 되면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산처럼 보이네요.
은해사에서 특별하게 볼 것은 없지만 가볍게 걷기에는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