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강마루 시공하냐고 어제 푸념했었는데.. 오늘 강마루 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임시 전기에서 3kw 주택용 본 전기 신청을 하였습니다. 전기 시설부담금이라는 명목으로 비용이 발생하더군요. 표준시설부담금 246,000원 부가가치세 24,600원 총 270,6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본 전기를 신청하고나서 1~2개월 후에 임시 전기 신청할 때 낸 돈에서 사용한 전기요금을 제하고 돌려준다고 합니다. 대략 15만원 내외라고 하는데 나중에 돌려받게 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큰 작업 중 하나였던 강마루 시공.. 시공을 마치고 난 뒤에 보니.. 타일을 시공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좋았습니다. 면을 손으로 만졌을 때 느낌은 일반 강마루의 맨들맨들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타일이나 돌..
벽체랑 바닥 말리기를 한지 이제 3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25일부터 가동하여 1월 15일까지 대략 3주간 보일러를 가동하였고, 냉난방기를 설치한 후에는 난방기도 같이 가동하면서 바닥과 벽체를 말리고 있습니다. 보일러는 난방수 온도 기준 65도, 난방기는 실내 온도 기준 27도로 말려서 금방 다 마를 줄 알았는데.. 3주를 말려도 아래 사진처럼 모서리쪽을 부분을 보면 습기로 인해 바닥이 젖어있습니다. 벽체와 천장에서 생긴 습기인 지 바닥에서 생긴 습기인 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콘크리트 말리는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날씨가 추운 겨울이라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래서 겨울공사를 하면 안 좋은가 봅니다. 얼마 전 광주에서 콘크리트 양생을 제대로 하지않고 아파트 층수를 올리다가 붕괴된 걸 ..
어제 저녁에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조경공사는 끝이 났는데 조경수 식재는 날이 따뜻한 봄에 할 예정입니다. 전등이나 스위치 정상 작동 확인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전기를 연결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어느 집의 외부 마무리는 끝이난 상태입니다. 전등의 색상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좀 있네요. 집 앞에 판석을 다 깔아놓으니 이쁘긴 이쁩니다. 현관 바깥 입구 위는 편백나무로 마감을 하고 센서등을 설치하였습니다. 현관 내부는 아직 신발장이 안 끝나서 패스합니다. 전체적으로 등을 설치한 느낌은 과도할 정도로 밝다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어두운 집에 살다가 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도 보면 과도할 정도로 다운라이트가 설치되었습니다. 전기 사장님이 층고가 높기때문에 어두울 우려가 있어서 많..
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많았습니다. 조경을 저대로 해도 괜찮은가? 고민하다가 그냥 그대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집 앞 판석을 너무 잘 해놓으니 사람 욕심이 더 하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원하는대로 건드리면 예산을 천만원 더 잡아야된다고 하네요. 나중에 여유될 때 조경은 한 번 더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다운라이트 전등과 냉난방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작은방과 복도인데 덜렁덜렁 거리는 것 없이 벽면에 부착되어 있으니 깔끔하고 이쁘네요. 욕실과 다용도실도 다운라이트 설치가 되었고.. 공용욕실에 파티션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안방 욕실 유리문도 설치가 되었는데.. 이런.. 문 위쪽과 유리문이 대략 15센치 정도는 차이가 나네요. 그래서 다시 주문 제작 부탁드렸습니다. 큰방과 드레스룸, 파우더룸 다..
조경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보러왔습니다. 앞 마당에 판석을 까는 것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네요. 게다가 거실 앞쪽에는 조경수를 식재한다고 현무암으로 조경을 해놓아서 이쁘긴합니다. 조금 더 높은 곳에 가서 보니 훨씬 낫네요. 개인적으로 조금 더 마당이 넓었으면 하네요. 나중에 대지 경계까지 흙을 넣고 다진 후에 경계는 돌담으로 둘러야겠습니다. 오늘 도배하는지 몰랐는데 현장에 가보니 도배를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복도빼고는 끝이난 상태였습니다. 석고보드 색상이 파란색이라서 그런지 도배지가 흰색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파란빛이 띄었습니다. 아직은 도배풀이 다 마르지않아서 그럴 수 있기때문에 내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로 도배가 끝나니 바닥만 제대로 마르면 강마루 시공을 할 수 있을 ..
오늘은 아침부터 작업이 많았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무렵에는 수도관 매설은 이미 끝난 상태였고, 정화조를 매설하고 있었습니다. 정화조를 매설하고 물이 잘 흘러나가도록 배관까지 다 설치하였습니다. 우수관도 정화조 앞에 같이 연결을 하네요. 그리고 외부 수도꼭지는 집 양쪽으로 2개 설치하였습니다. 다음은 건물 옥상에 떨어지는 빗물과 건물 주위로 떨어지는 빗물이 우수관로로 흘러가도록 작업을 하였습니다. 미니 포크레인이 들어오니 좁은 곳에서 작업이 잘 되더군요. 우수관 묻을 곳을 파고 우수관을 다 설치하고 다시 흙을 메운 다음에 잡석을 깔았습니다. 농촌에서 살면서 풀은 최악이니깐요. 건물 뒷편에 이어 좌측과 우측도 땅을 고른 다음에 잡석을 깔아주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되긴하지만 그래도 조경을 하라는 충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