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물 주위로 감싸고 있던 비계를 해체하였습니다. 하얀 집에 까만 샤시가 이쁩니다. 여전히 눈에 띄는건 두겁석 색깔이네요. 나중에 두겁석은 꼭 까맣게 칠해야겠습니다. 집 앞에 보이는 까만 고무통은 정화조입니다. 장비가 들어와서 정화조 매설하고 바닥 기초만큼 흙을 채우고 하면 어느 정도 외부도 깔끔해질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너저분한 상태) 어제는 욕실의 도기류들을 설치했습니다. 아래는 공용 욕실입니다. 파티션과 거울장은 아직 설치가 안 된 상태입니다. 안방 욕실도 변기와 수건걸이, 휴지걸이, 욕조 수전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몇 가지 안 남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도배와 강마루, 전등 및 스위치 등 전기공사가 남았고 부분적으로는 주방 쪽은 싱크대와 수납장 현관은 신발장 안방쪽은 드레스룸 ..
어제는 천장 타공 작업이 끝이 나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아쉽게도 다운라이트 구멍 2개가 열이 안 맞습니다. 거실과 주방 공간 크기가 조금 다른데다가 천장에 각목으로 고정해둔 부분이 걸려서 라인이 조금 삐뚫어졌습니다. 왠지 보기가 좀 싫더군요. 혹시 다시 메울 수 있는지 여쭤보니 가능하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아래의 오른쪽 사진처럼 다시 메꿔놓아주셨습니다. 이제 좀 뭔가 정렬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실과 주방 사이에 있는 에어컨 옆에 이상한 박스가 하나 있습니다. 이게 용도가 뭔지 여쭈어보니.. 혹시나 모를 에어컨 점검을 할려면.. 이 박스를 열어서 점검을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천장에 뭔가 엉성한 박스가 하나 생겼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흠이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유지..
오늘은 건물 외단열 공사를 하였습니다. 드라이비트 시공을 하고 나중에 스타코 플렉스로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스티로폼이 엄청 많이 들어왔습니다. 3일 정도는 작업을 해야된다고 하네요. 집 내부는 좀 치워놓으니 괜찮아졌습니다. 거실 및 주방 다용도실 복도.. 냉난방 시설 배관도 설치가 끝났습니다. 작은 방 공용 욕실 현관문 부착 완료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공간 안방 화장실 및 욕조 공간 아직까지는 뭐 집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형태를 갖춰가니깐 기분은 좋습니다. 오늘 가구 사장님 오셔서 대략적으로 싱크대를 어떻게 구성할 지.. 상판 재료와 두께도 정하고.. 수납장도 어떻게 할 지 정하고.. 현관 신발장도 정하고.. 안방 세면대랑 파우더 공간 가구도 정했습니다. 집을 지으면 할게 많네요. 다음에 또 포스..
촌집 짓는다고 한 지도 벌써 2달이 넘어갑니다. 벌써 글 올린게 21번째네요. 어제는 난방수 배관을 깔았습니다. 난방수 배관을 깔기 전에 스티로폼을 먼저 깔고 그 위에 배관을 깔았습니다. 거실, 주방쪽도 제법 촘촘하게 깔렸습니다. 복도에서 자도 될 만큼 촘촘하게 깔렸구요. 큰 방도 잘 깔렸습니다. 작은 방도 잘 깔려있었습니다. 깜빡하고 사진은 못 찍었네요. 드레스룸에도 과할 정도로 배관이 깔렸습니다. 드레스룸과 안방 욕식 복도쪽과 안방 욕실쪽의 세면대도 촘촘하게 깔렸습니다. 안방 욕실의 변기쪽까지 온수 배관 끝입니다. 이 위에 콘크리트 타설을 내일 할 예정입니다. 이제 앞으로 외부 단열을 하고, 내장쪽을 마무리하면 어느 정도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타설까지 끝났는데 갑자기 비도 오고, 날이 추워져서 양생하는데 어려움이 생길까봐 지붕쪽에 비닐을 덮고, 고체 연료에 불을 붙여서 온도를 올려주었습니다. 어두컴컴한 밤에 갔더니 아무 것도 보이는 것도 없습니다. 지붕에 비닐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체연료 9통을 사왔습니다. 완전 고체 연료라네요. 날씨가 추워졌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확실히 체감 온도가 낮네요. 벽체랑 지붕쪽 콘크리트가 양생되는데 대략 2주 정도 걸릴거 같은데 별다른 큰 추위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1월 15일에 내벽 거푸집 붙이기를 했는데 거푸집 부족으로 공사중단 상태입니다. 목수 사장님이 여러 곳에서 지금 공사를 하고 계셔서 거푸집이 부족하다고 해서 공사 Stop! 알아보니 내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하시네요. ㅠㅠ 그리고 11월 18일 어제 상수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아스콘(아스팔트) 깨고 집까지 이어주셨네요. 그리고 상수도 설치 끝! 내일부터 중단되었던 공사 다시 한다고 하는데 어여 골조 공사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주택 짓는 것도 겨울철 추워지기 전에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상수도 설치 관련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농촌에서 주택 짓기. 농촌주택개량사업. #8. 상수도 신청. 기초 철근 배근, 전기 배관 설치 아침부터 시청에 상수도 신청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상수도 신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