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를 세우는 작업을 하고 거의 일주일이 지나고 오늘에서야 외벽 거푸집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농촌에서 주택 짓기. 농촌주택개량사업. #11. 비계 설치, 상수도 현장 실사(feat. 상수도 설치비 충 비계 설치를 마친 지 며칠이 지났지만 거푸집이 못 들어와서 작업 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푸집 양이 많다보니 지게차를 써야하는데 촌에 집을 짓다보니 여기까지 오기 힘들다고 하루 redgony.tistory.com 이렇게 늦어진데에는 목수 사장님이 너무 바쁘신 일정도 있었지만.. 지게차를 섭외하기 힘든 이유였기도 합니다. 위치가 좀 멀다보니 일반적으로 지게차 1시간 쓰는데 5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저희는 20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달간 200만원을 주고 지게차를 아얘 대여하였..
비계 설치를 마친 지 며칠이 지났지만 거푸집이 못 들어와서 작업 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푸집 양이 많다보니 지게차를 써야하는데 촌에 집을 짓다보니 여기까지 오기 힘들다고 하루에 20만원 달라고 하네요. 여러모로 농촌에 집 짓는건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사를 나와서 어디에 설치를 할 것인지 표시를 하고 대략적인 비용을 알려주셨는데 저절로 뒷목을 잡게 만들었습니다. 영천시 기준으로 상수도 원선에서 1미터이내는 기본 75만원부터 시작이라고 들었고.. 1미터 초과 2미터마다 콘크리트를 깨고 설치하면 되면 7만원이고, 흙 바닥이면 1미터 초과 2미터당 4만원이라고 한 것까지는 지난 번 통화에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들은 건 조금 더 충격적이네요. 아스콘(아스팔트)을 깨고 하게 되..
오늘은 기초 바닥 콘크리트 타설을 하였습니다. 수도 배관은 언제 넣는가하고 했는데 설비 사장님이 벌써 넣고 가셨더군요. 현장에 도착하니 콘크리트 타설 중이었습니다. 오늘 기초 콘크리트 타설한다고 레미콘이 8대 정도 왔습니다. 이만큼 콘크리트가 많이 들어갈 줄 몰랐네요. 그리고 기초 콘크리트 타설이 끝났습니다. 뭔가 깔끔하니 기분이 좋네요. 내일부터는 비계를 설치하고 벽체 거푸집 세울 준비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날씨 좋아서 조금 더 일찍 공사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번에 기초 철근 배근을 하고, 전기 배관을 깔았습니다. 오늘은 화장실 및 수도쪽 배수 배관 설치를 하였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이 전 작업 포스팅입니다. 농촌에서 주택 짓기. 농촌주택개량사업. #8. 상수도 신청. 기초 철근 배근, 전기 배관 설치 아침부터 시청에 상수도 신청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상수도 신청을 하려면 건축주 본인이라면 신분증과 건축허가 필증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필증은 사본이라도 무방합니다. 신청을 하고나면 redgony.tistory.com 낮에 바빠서 못 갔더니 벌써 작업을 다 하고 가셨더군요. 저희 집이 구조가 단순하여 주방부터 공용 욕실, 안방 욕실이 일자 구조라서 배관은 깔끔하게 잘 빠진 것 같습니다. 기울기(구배)를 잘 맞혀서 작업을 해야 역류도 없고 물도 잘 빠지는데 ..
아침부터 시청에 상수도 신청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상수도 신청을 하려면 건축주 본인이라면 신분증과 건축허가 필증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필증은 사본이라도 무방합니다. 신청을 하고나면 2주일내로 실사를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신청 당시에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실사 후 비용산정을 한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비용을 알고 싶어서 상수도사업본부에 전화해서 여쭈어보니.. 영천시 기준으로 상수도 원선에서 1미터이내는 기본 75만원부터 시작이며, 1미터 초과 2미터마다 콘크리트를 깨게 되면 7만원이고, 흙 바닥이면 1미터 초과 2미터당 4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추가. 아스콘(아스팔트)을 깨고 하게 되면 1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거라 예상했는데 많이 들어간다고하셔서 마음의 상처아닌 상처를..
집 짓기하는데 요즘 날이 좋아서 다행인 듯 합니다. 오늘은 기초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에 규준틀 잡기, 거푸집 작업, 공간 구획을 위한 먹매김 작업을 하였습니다. 규준틀을 잡은 뒤에 터파기를 하고 기초 콘크리트를 타설하기도 하고, 바닥에 버림 콘크리트를 하고 먹메김하고 그러는데 빠른 작업을 위해 이 상태에서 바로 거푸집을 짜고, 먹매김을 하였습니다. 목수 일 보시는 분들이 버림 콘크리트없이 땅에다 표시하고 하니깐 조금 힘들다고 하시긴 하셨습니다. 건물이 놓일 자리에 맞혀서 실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그 실에 맞혀서 거푸집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공간 구획을 위해서 먹매김과 락카칠을 하였습니다. 도면을 보고 크기에 맞게 락카칠까지 마쳤습니다. 아래는 내일 철근 작업을 위한 비닐과 벽돌입니다. 내일도 별탈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