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작년 폭우에 의한 대비책으로 잔디깔기.

작년에 폭우로 인해 집이 떠내려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 전 해에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로로 물이 못 들어가고 역류해서

집 마당이며 텃밭이 엉망이 되고

토사가 떠내려가서 복구하느라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래는 작년 물 난리때 사진입니다.

산에 물이 다 집으로 넘쳐서 집 마당이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면사무소에서 얘기 했는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입니다.

 

이 구간이 흙이 없는 구간이라 문제가 심해졌기에

흙을 잡아줄 수 있도록

작년 가을에 잔디를 사서 깔았습니다.

아주 빽빽하게 깔아서

올해 여름 전까지는 어느 정도 번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슬슬 잔디에 새싹이 돋아나던데

아직은 새싹만 돋아나고 뿌리가 흙을 잡고 있지 않아

잔디를 들면 그냥 떨어집니다.

간간이 물을 줘서 뿌리가 빨리 내릴 수 있도록 해줘야겠습니다.

올해도 비가 많이 오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

비로 인해 피해 입지 않으시려면 잔디를 깔아서

흙을 잡아두게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