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시 틈으로 벌레가 들어와서 풍지판 교체.

최근래에 작업을 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샤시 풍지판을 추가 설치하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설치하고, 경계석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집 주위로 휀스를 설치하였는데 다음 포스팅때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풍지판 추가 설치한 것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먼저 풍지판을 추가로 설치한 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레들이 샤시가 닫혀있음에도 들어오는 일이 생겼습니다.

왜 그런가보니 샤시의 높이가 다 똑같을 것 같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풍지판의 높이는 제각각인데 샤시와 풍지판이 딱 맞닿아 있어야되는데 사이가 뜨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풍지판을 인터넷을 통해서 현재 있는 것보다 고무가 긴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래 왼쪽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너비이지만 풍지판의 고무 길이 차이가 납니다.

 

풍지판 길이가 차이가 나는 곳의 풍지판을 빼냅니다.

이 때 롱노우즈같은 공구가 있으면 작업이 좀 편합니다.

손으로 할 수도 있는데 펜치나 롱노우즈가 있으면 편하니 공구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짧은 풍지판을 제거하고 깨끗이 닦은 다음에 새 풍지판을 꼽아줍니다.

롱노우즈로 꾸욱 누르면 내려갑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풍지판의 고무가 샤시에 충분히 닿습니다.

물론 너무 길게 되면 단점은 문을 열고 닫을 때 조금이 힘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벌레 안 들어오는게 더 나아서 조금 길더라도 확실히 벌레를 막을 수 있게 설치하였습니다.

 

풍지판은 벌레 차단에도 도움이 되지만

냉방과 난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하이샤시는

시스템 창호처럼 완전히 밀착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요인이 많습니다.

대부분 샤시의 위와 아래를 통해서 빠져나가게 되는데 

풍지판이 많이 낡거나 저의 경우처럼 풍지판의 고무 길이가 짧을 경우

냉방과 난방 손실을 보게 됩니다.

저처럼 기본 풍지판을 가는 방법도 있고,

스펀지로 된 풍지판도 있고

종류가 많으니 효과가 더 좋다고 생각되는 제품으로 교환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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