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대구 수성구 매호동. 집에서 만든 맛 같은 시지 칼국수 맛집 '별미손칼국수'

날씨는 추워지고 뜨신 국물이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시지간 김에 칼국수가 맛있다는 '별미손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골목쪽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7시만 되면 컴컴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손님없이 고요합니다.

맛에 대한 걱정도 살짝있긴한데 드셔보신 분이 맛있다고 하셔서 주문합니다.

 

칼국수 하나, 칼제비 하나, 메뉴에도 없는 파전을 주문합니다.

마침 파가 있다고하셔서 부추전 대신에 파전을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냥 파전도 아니고 해물파전입니다.

5천원짜리 해물파전치고는 너무나 훌륭합니다.

 

겉이 조금 더 바싹하면 더 맛있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든 그런 맛이 나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와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먹어보니 국물이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집에서 정성들여서 만든 그런 맛이 납니다.

뭐 다른 곳처럼 조개를 넣고 국물을 우려서 그런 구수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면은 먹고나서 소화가 안되고 그러는데 여기서는 먹고나니 속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시지에 칼국수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별미손칼국수'에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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