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킥스 파오 5w30 엔진오일 교체 후 1000km 주행 후기.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도래하여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공임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번에 사용한 엔진오일은 훅스 타이탄 GT1 PRO C3 5w30 엔진오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였는데 7천km가 넘으니 뭔가 차가 묵직해지고 잘 안 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고속도로에서 좀 밟아주고하니 또 엔진이 가벼워져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래는 훅스 타이탄 교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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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 엔진오일 교체(훅스 타이탄 GT1 PRO C3. 1,000KM 주행 후기)

SK 지크 탑 엔진오일을 1만킬로미터 주행하고 나서 이번에는 훅스 타이탄 GT1 PRO C3 엔진오일로 교환하였습니다. SK 지크 탑 엔진오일을 처음에 넣고 3천킬로미터 정도 탔을 때에는 상당히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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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GS칼텍스에서 만든 킥스 파오 5w30 엔진오일로 교체해보았습니다.

 

공임나라에서 교환 진행하였고 역시나 저렴한 가격에 교환하였습니다.

1,000km 주행한 후 느낀 점이라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가격이 일단 저렴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며, 성능 또한 무난하게 잘 나옵니다.

단점이라면 차량을 조금 세워두거나 시내를 조금 타면 차가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차가 무겁다는 느낌은 엑셀을 밟으면 뭔가 좀 굼뜨게 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고속도로나 조금 먼 거리를 타면 다시 가벼운 상태로 돌아옵니다.

훅스 타이탄과 비교한다면 훅스 타이탄은 7천km가 지나면 이런 증상이 왔는데 킥스 파오는 거의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가벼운 컨디션을 보여줄 때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매번 다른 엔진오일을 사용하다보니 각 엔진오일마다 미세한 차이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시속 120km 이상 고속에서는 차가 좀 시끄럽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따라서 고속주행에는 적합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100km 정속주행을 하면 예전에 넣는 엔진오일보다 연비가 조금 적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평균 연비 1km 정도이지만 이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난하게 타실 분들에게는 가성비가 좋은 엔진오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번에는 어떤 엔진오일을 넣을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