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일어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과 허리 통증으로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는 조금이나마 고쳐보고자 자동차 운전 시간 동안만이라도 허리에 굴곡을 주어 건강한 허리를 만들어보고자 허리쿠션을 구매해보았습니다.
허리쿠션 산 것도 운전하는 동안 허리가 너무 안 좋아서 구매했는데 첫 구매에서 실패를 하고 두번째 구매에서는 나름 괜찮은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구매한 제품은 발란스코드에서 나온 카이로프랙틱쿠션D라는 제품입니다.
평송에 카이로프랙틱을 자주 받았었기때문에 이거 하나만 믿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품을 받았을 때의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뭔가 제대로 된 제품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포장이 마치 구두 한켤레를 산 것과 같은 포장이 되어 와서 첫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품은 영문자 H처럼 생겼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 부분이 척추 옆 근육을 지압할 수 있는 것처럼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 제품은 등과 허리를 펴고 지압하여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차에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지지력이라든지 처음 의자에 앉았을 때 느낌은 좋았습니다.
뭔가 이렇게 앉아있으면 허리와 등이 바른 자세가 되어 내 아픈 허리가 나을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용해본 결과 저는 반품을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등 부분이 높아서 이상하게도 몸이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교통사고 후에 두통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한 후에 두통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의자에서 등이 떠 있다보니 커브나 U턴을 하게 되면 몸이 제대로 지지가 되지 않아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인 것 같아서 결정적으로 저는 반품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에 산 제품은 아임반에서 나온 허리쿠션 2세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허리에 어느 정도 굴곡을 주어 커브를 만들어주고 무엇보다 옆에 날개처럼 생긴 부분이 있어서 기존 의자에 앉았을 때보다 지지력이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커브나 U턴시에 쏠림 현상이 더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물론 단점을 굳이 꼽자면 허리 쿠션이 위 아래로 쉽게 움직이기에 운전하면서 종종 위치를 다시 맞혀줘야하는 불편함은 있다는 점입니다.
이 것만 제외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발란스코드 카이로프랙틱쿠션D와 아임반 허리쿠션 2세대 두 제품을 직접 사서 사용해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아임반 허리쿠션 2세대가 더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조건이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임반 허리쿠션 2세대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