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울진에 있는 회덮밥 맛집 '울산회식당'

울진에 갔다가 물회가 맛집이라는 '울산회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식당 앞 바다와 하늘이 너무도 푸르고 아름다웠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되는데 도로변을 따라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간 날은 마침 공사 중이었습니다.

 

수조를 보니 오징어도 보이고 여러가지 물고기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꽤나 싱싱해보였습니다.

물회와 횟밥(회덮밥)의 가격은 동일하게 15,000원입니다.

한치는 2만원이네요.

저희는 일반 물회와 횟밥을 주문하였습니다.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쉰다고 합니다.

 

물회와 회덮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양념을 본인이 알아서 먹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물회와 회덮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외견상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물회와 회덮밥은 똑같습니다.

똑같이 나온 횟밥에 물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 물회를 만들어먹던지 아니면 그냥 양념장을 넣어 회덮밥으로 먹던지 그 차이입니다.

 

생각외로 매운탕이 맛있었습니다.

그냥 잡어 매운탕이라고 하시던데 머리 부분에 살도 많고 먹을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횟밥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회 양이 장난아닙니다.

지금까지 먹은 물회 or 회덮밥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의 회가 들어간 듯 합니다.

회 종류는 다양하게 넣어주시는데 덕분에 아주 푸짐하게 먹은 듯 합니다.

 

왼쪽이 회덮밥이고, 오른쪽이 물회입니다.

개인적으로 회덮밥이 훨씬 더 맛이 좋았습니다.

물회는 횟밥에 물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만들어먹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회에 물이 스며들어 물 먹은 고기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뭔가 푸석한 회 맛이 느껴져서 좀 별로였습니다.

그렇지만 회덮밥의 경우에는 맛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한다면 회덮밥을 추천하겠습니다.

 

물회 맛집이라고 찾아간 울산회식당.

저는 물회보단 회덮밥을 추천하겠습니다.

엄청난 회 양이 만족스러우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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