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서 갔더니 조금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퇴근하는 길에 젤라또를 사러 들렀습니다.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할타보카'라는 곳입니다.
수성대학교와도 가깝습니다.
매일 매장에서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세가지 맛을 먹을 수 있는 삐꼴로를 주문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내부에서 앉아먹을 수는 없고 포장해서 가야합니다.
뭐 굳이 앉아서 먹을려면 앉아서 먹어도 되는데 가게가 작습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계절마다 메뉴가 조금씩 바뀝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새로운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은 듯 합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이어서 상당히 부드러운데 녹게 될 경우에는 냉동실에 3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반대로 너무 딱딱하게 얼었으면 밖에 꺼내서 조금만 있다가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포장해온 아이스크림입니다.
체리 크로칸테, 코꼬 비스코띠, 띠라미수 요렇게 세가지입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을 골랐는데 조금 실수한 것 같네요.
좀 상큼한 과일맛을 넣었더라면 좀 더 좋았을 뻔 했는데 선택이 조금 실수였네요.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르지도 않은 젤라또라서 그런지 먹기에 참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할타보카의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과일맛 젤라또는 상큼한 맛이 그리울 때 생각납니다.
드셔보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추천합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수성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젤라또 맛집 '할타보카'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