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대구 수성구 매호동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수제 버거 전문점 '버거데이'

다음 날 등산갈 일이 있어서 점심 도시락 사러 매호동에 있는 '버거데이'에 왔습니다.

등산갈 때 점심으로 종종 사서 가지고 가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저는 주로 햄버거와 주먹밥을 사 가지고 가는데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사장님의 열정이 대단히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직접 만드시는 버거나 주먹밥에 상당히 믿음이 갑니다.

 

저녁 무렵에 갔는데 예약이 된게 있다고 하셔서 마감하는 시간대인 8시에 찾으러 오기로 하고 주문만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제가 출발하는 시간이 너무 일찍이만 아니면 아침에 와서 준비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이른 출발이라서 안타깝게도 저녁에 받기로 한거기도 합니다.

아무튼 사장님이 최대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십니다.

게다가 요즘은 한여름철이라 금방 상할 수도 있는데 그걸 감안해서 준비를 해주십니다.

 

마감할 무렵에 왔습니다.

가게 내부가 깔끔하니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많은데 내일 점심때 먹을 것이라 최대한 상하지 않는 것으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메뉴도 보였습니다.

 

요건 제가 이 날 산 주먹밥과 버거입니다.

 

그리고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냉장실에 담겨져 있는게 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유자청이나 뭐 이런 것인 줄 알았는데 '히프크라테스 스프'라고 직접 만드신 해독 스프라고 하셨습니다.

주 재료는 감자, 양파, 토마토인데 비트나 호박 등도 넣고해서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항암과 항산화 지방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것보다 해독 주스나 이런 걸 먹어본 경험이 없어서 궁금해서 큰 걸로 한 번 사 보았습니다.

제가 산 크기는 3만원대입니다.

대략 6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하는데 대략 한 번 먹을 때마다 5천원꼴이네요.

그냥 요새 몸도 거시기하고 해서 사서 먹어보았는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몸이 더 좋아졌다 뭐 그런걸 느끼기에는 짧은 기간이라 뭐라 말하긴 힘든데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먹는 건 괜찮을 듯 합니다.

 

아무튼 시지에 있는 수제 버거, 주먹밥 집 중에서 맛집 중 하나라서 종종 가는데 추천합니다.

드셔보시면 뭔가 건강해지는 맛을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그와 더불어 사장님의 열정도 같이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수성구 버거, 주먹밥 맛집 '버거데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