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태종대에 놀러갔다가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는 분들이 계셔서 그리로 갔습니다.
이미 먹을 준비까지 마치고 예약까지 끝내놓은 상태라 가보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예약을 하고 갔지만 조금 일찍 갔더니 꽤나 기다렸습니다.
마침 바닷가 앞이라서 천천히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 공터에 했는데 주말에는 가게들마다 사람도 많고 주차할 곳도 없고 인산인해가 따로 없습니다.
아래는 태종대 조개구이촌입니다.
저희가 간 욜로 조개구이입니다.
평일에는 런치 메뉴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코로나가 무섭기도 합니다. ㅠㅠ
뭘 주문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납니다.
조개구이 대짜를 주문한거 같고..
해물라면에 주먹밥, 한우소고기볶음밥 등등을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들은 셀프로 더 가져올 수 있고요.
생각보다 조개가 맛있었습니다.
아마 기본적으로 세팅이 잘 되어져 나오는데다 소스를 올려주어서 그런 듯 합니다.
같이 가신 분들 다들 맛있다고 하시네요.
새우도 맛있었구요.
기본적으로 라면은 먹을 수 있습니다.
면발 건져먹고.. 콩나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주먹밥이 땡겨서 또 먹어주구요.
그리고 해물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어줍니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아이는 소고기볶음밥인 걸로 기억합니다.
다녀온 지 좀 되다보니 기억이 가물하네요.
아무튼 생각보다 조개구이가 맛이 좋았습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생길 듯 합니다.
태종대 가신다면 '욜로조개구이' 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