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써모스탯, 겉벨트 세트, 멤버부싱 교체 및 스테빌라이저 용접.

주행 중에 계기판을 보니 갑자기 엔진 온도가 High쪽을 향해 바늘이 올라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급히 차를 세워서 2시간 정도 차를 세워두니 아래 사진과 같이 정상 온도로 돌아갔습니다.

평소에 냉각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는데 이 빈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을 보니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qm5를 잘 보는 곳 중 한 곳인 경산에 있는 머신JR(머쉰제이알)에 다녀왔습니다.

별 문제가 없었으면 좋으련만 사장님께서 점검해보시더니 냉각수가 누수가 되고 있는데 써모스탯쪽이라고 합니다.

써모스탯쪽에 문제가 생겨서 냉각수가 누수되고 냉각수가 적다보니 엔진 온도가 High로 올라간거라고 하시네요.

아무튼 qm5는 써모스탯이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이 정도 시기가 되면 교체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교체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왕 하는 김에 멤버부싱을 교체하고, 겉벨트와 풀리들도 교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작업한 부품들입니다.

써모스탯은 사망. 써모스탯 교환과 함께 냉각수 교체도 진행하였습니다.

멤버부싱도 사망.

풀리도 소음이 심하게 발생.(잘 바꿨다고 하시네요.)

겉벨트는 양호하나 예방차원에서 교체.

사장님께서 뜯으신 김에 스테빌라이저를 단단하게 잡을 수 있도록 용접을 해주셨다고 하네요.

용접을 하지 않으면 유격으로 인해 얼마 뒤에는 스테빌라이저도 교환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스테빌라이저 용접은 서비스로 해주셨습니다.

 

그 후 멤버부싱을 바꾼 후 하체 느낌은 약 20% 정도 승차감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아주 미세해서 처음에는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냥 그러려니 해집니다.

그렇지만 지금 멤버 부싱 교환하지 않으면 멤버를 교환해야 하는데 멤버는 부품값만 50만원인지라 조금 비싸지요.

이번 작업은 멤버 교환하는 비용으로 한 듯 합니다.

 

앞으로 등속조인트 부츠 찢어져서 누유되는거 교환하고, 앞뒤 쇼버 교환하고, 엔진오일만 교환하면 당분간은 문제가 없겠지요.

미션만 잘 살아있길 기원하고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