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도 못 가고 넷플릭스 영화를 보다가 브래드피트 주연의 2002년 영화가 보이길래 한 번 보았습니다.
전혀 기대없이 보았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스토리라인도 탄탄하고, 2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였는데 초반부 쬐금 지루함 외에는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가장 주의깊게 여겼던 점은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로버트 레드포드의 대사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겁니다.
대사 하나 하나에서 느껴지는 힘도 인상적이었지만 스토리 라인을 이어주는 부분을 대부분 소화하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대사를 놓치지않고 봐야만 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이라면 정말 실화처럼 잘 만든 영화입니다.
실제로 벌어졌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파이에 대한 영화인데 액션만 강조된 부분도 아니고 스릴러물에 긴장감을 더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감동도 느껴지는 영화라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평은 최근에 쓴 적이 없는데 보고나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라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포스팅합니다.
브래드 피트를 좋아하시거나 긴장감 넘치고, 액션, 스릴러물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