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충남 아산. 한옥 민박이 가능한 민속마을인 '외암마을'의 여름과 가을.

계모임하는 친구들이 천안에 있어서 천안으로 자주 올라가는데 주로 1박씩 하면서 모이는 곳은 아산에 있는 외암마을입니다.

한옥 집성촌으로 되어 있는데 일반인들의 민박이 가능한 곳이라서 이 부분에서 좋습니다.

그리고 마을이 상당히 아름다워서 하루 자고 오면 힐링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포스팅은 작년 11월 9일날 다녀왔는데 못 올린 글과 올해 8월 12일날 다녀와서 못 올린 글을 묶어서 포스팅합니다.

외암마을의 여름과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같이 포스팅하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암마을은 가시기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래는 외암마을 인터넷 예약 사이트입니다.

www.oeam.co.kr/oeam/skin1/index.php

 

외암민속마을

 

www.oeam.co.kr

 

예약을 하셨다면 입구에서 어디 예약하셨는지 말하면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작년 11월에 다녀온 사진이라서 아마 현재 풍경과 매우 흡사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가면 가장 이쁜 곳이 이 곳 은행나무가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은행나무가 엄청나게 큽니다.

 

그리고 저희가 묵었던 덕현네 민박 앞에 있는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은행나무가 뒷배경으로 있어도 이쁘네요.

 

장미도 보이구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이 덕현네입니다.

 

마당에 꽃이 엄청 이쁘더군요.

저희는 오자마자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이 계절에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대하를 소금 위에 올려 놓고 구워먹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사진으로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나서 친구가 내기에 지는 바람에 사온 소고기를 열심히 먹어줬습니다.

 

시간이 지나 점점 어둠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덕현네 앞 고목은 어스름이 내릴 수록 빛을 발했습니다.

 

이 날 보름달이 떴는데 고목과 보름달의 조합이 이뻤습니다.

 

그리고 올해 8월에 다녀온 솔뫼집입니다.

올해 8월에 너무 비가 많이 와서 모임을 취소할까 하다가 그나마 비가 덜 와서 모임을 추진했는데 그래도 별 탈없이 잘 보내고 온 듯 합니다.

 

솔뫼집 내부 모습입니다.

아래는 본채이고..

 

아래는 별채입니다.

 

날씨가 그냥 꾸물꾸물해보이는데 이 날도 비가 좀 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그 나름의 운치가 있었습니다.

 

여름에 피는 능소화도 이뻤구요..

 

가을에는 그렇게 노랗던 은행나무는 여름에는 푸르디 푸릅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덕현네 앞 고목입니다.

여름에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천안이나 아산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짬이 나신다면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족끼리 모임이나 계모임 장소로도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저희는 매년 한 번씩은 가는 듯 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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