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키티 구피(알비노 아쿠아마린 핑크 테일) 3차 새끼 받이.

2020년 12월 31일날 저희 집 핑크 키티 구피가 3번째 치어들을 낳았습니다.

어항을 보다가 보니 갑자기 꼬맹이 한마리가 돌아다녀서 혹시나 싶어서 가서 보니 핑크 키티 치어네요.

그래서 바로 핑크키티 어미를 부화통에 넣어주고 기다렸습니다.

 

첫 날은 희한하게도 한마리만 낳았습니다.

2자 어항에 풀어놓고 키웠을 때에는 한 번에 계속 산란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루바망에 넣어서 키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예전보다 배도 조금 작고 새끼 낳는게 조금은 부실해진 듯 합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2자 어항에 그냥 풀어놓고 키우려구요.

1등으로 태어난 첫 째 핑크키티입니다.

아직 힘이 없어서 그런지 바닥에만 붙어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쌩쌩해집니다.

그리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났더니 약 30여마리가 태어나 있었습니다.

제대로 부화 안 된 아이들도 몇 마리 보였는데 놔두었는데 그대로 죽었네요.

조금은 씁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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