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갈이 중인 어린이 깨몽구. (22.08.06~22.08.19)

생후 3개월이 조금 지났을 때인

22년 8월 6일부터 22년 8월 19일까지의 몽구 모습입니다.

 

아직 3개월차밖에 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붉은 털이 많습니다.

한번씩 씻겨서 집 안에 들여다놓는데..

주로 잠을 쇼파에 누워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방바닥을 더 좋아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주로 잠만 잡니다.

 

쇼파 위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참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방바닥에 있을 때 한 컷 찍었습니다.

뭔가 좀 멍청멍청 해보여서 좋긴 했었는데 지금은 사악함만 가득.. -.,-

얼굴 크기에 비해 귀가 더 큰 듯해 보입니다.

 

붉은 털이 많으니 뭔가 좀 달라보입니다.

밖에 있을 때에는 담벼락에 붙어서 잠 자는게 주 생활 패턴입니다.

 

앞집 버디랑 놀고 왔더니 머리에 침범벅입니다.(헤어 제품 사용한거 아님)

이 녀석들 침이 아주 그냥 많이 나옵니다.

한번씩 옷에 혓바닥이 스치면 축축하니 아주 찝찝합니다. 쩝..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몽구 얼굴이 묘하게 변합니다.

 

마침 저를 보고 있어서..

핸드폰 인물모드로 찍었는데..

아주 훌륭한 샷을 건졌습니다.

뭔가 순해보이기도 하고, 엄청 똘똘해보이기도하지만..

요즘은 좀 사악 그 자체입니다.

 

사람이나 개나 어릴 때가 가장 귀여운 것 같습니다.

뭐 지금도 귀엽긴 합니다.

한 번씩 빨간맛 모드가 되면 쥐어 박고 싶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게 잘 크면 최고인 듯 합니다.

 

다음에 또 몽구 일상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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