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발코니창 방충망 셀프 교체. 난이도 쉬움.

발코니창에 있는 방충망을

저희 집 망나니들이 다 찢어놓았습니다.

방충망 보수 테이프로는 이제 역부족이라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발톱으로 다 찢어놓았음

 

알리에서 구매한 방충망입니다.

재질이 알루미늄이 아니라 플라스틱 느낌이 나는데

생각보다 짱짱하고 괜찮습니다.

거기다가 저희 집은 샤시 프레임이 검정색인데

검정색 방충망이 나와서 딱 알맞습니다.

 

방법은 꽤나 쉽습니다.

먼저 기존의 방충망을 제거합니다.

쫄대 같은 것이 들어가 있을텐데 쫄대를 제거하고 방충망을 당기면 빠집니다.

그리고 새로 설치할 방충망을 샤시에 올립니다.

 

쫄대를 방충망 홈에 끼우면 되는데

롤러가 있으면 끼우기가 한결 쉽습니다.

 

방충망의 한쪽면이 고정되게 되면

반대쪽 방충망은 손으로 살짝 당기면서 쫄대를 넣으면 됩니다.

 

쫄대를 다 넣은 뒤에는

가위를 넣은 뒤에 칼처럼 쭈욱 잘라주면 됩니다.

 

방충망을 다 조립했습니다.

발코니 방충망인데 하나 작업하는데 10분도 안 걸린거 같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접힌 자국이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펴져서 처음보다는 자국이 덜 보입니다.

 

기존의 은색 방충망과 검정색 방충망입니다.

확실히 검은색 프레임에는 검정색 방충망이 잘 어울립니다.

 

발코니창 방충망 2개 작업 마쳤습니다.

전 보다 확실히 깔끔해졌습니다.

내부에서 밖을 보는 것도

훨씬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검정색이 빛을 흡수해서 은색보다 더 잘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방충망 교체 어렵지 않습니다.

이 정도 난이도면 집에서 간단히 해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