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으로 놀러 왔다가
어찌 하다보니 칠곡군 동명까지 왔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기대하고
오리 장작 불고기 맛집이라는 '고향의봄'에 방문하였습니다.
친구네 회사 근처네요. (친구는 쉬는 날..)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는 편합니다.
날이 좀 뜨거워지기 전에 갔는데
지금 가면 많이 더울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로 장작 넣어서 돌판을 달궈서
고기를 굽는 곳입니다.
뭔가 신기합니다.
이런 곳이 있다니 말입니다.
오리 장작 불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무난합니다.
장작에 불을 붙이다보니
불 붙이는 것만 해도 시간이 좀 걸립니다.
고기는 다 구워주십니다.
야채가 들어가니 더 맛있어보입니다.
실제로도 맛은 좋습니다.
돌판에 구우니 잔열이 오래가서
따뜻하게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는 볶음밥은 반드시 먹어줘야합니다.
볶음밥 맛이 일반적으로 먹는 곳보다 맛이 좋습니다.
볶음밥 먹을 때 목 메일까봐 라면도 같이 먹었습니다.
라면보다 김치가 맛있습니다.
김치가 맛있으니 라면은 따라서 맛있습니다.
동명면 맛집 '고향의봄'
오리불고기 맛은 참 좋습니다.
볶음밥도 맛있고요.
라면에 따라나온 김치까지 맛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흠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작으로 불을 떼다보니
장작가격이 음식 가격이 포함되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참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동명 오실 일이 있으시면 동명맛집 '고향의 봄'에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