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만촌역 근처 추천 술집 '주천'

푸짐하게 뭔가를 좀 먹고 싶어서 구글 지도를 찾아보다가 눈에 띄게 된 곳이 있었습니다.

'주천'이라고 하는 곳인데 만촌역 근처에 있는 술집입니다.

휴무일은 아닌지 자리는 있는지 전화로 확인하고 바로 출동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도로가에 주차구획이 있어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가면 됩니다.

 

조금은 작아보이는 곳인데 술안주 메뉴들이 밖에서 보였습니다.

점심에도 장사를 한다고 하네요.

 

메뉴가 많습니다.

점심때에는 뚝배기동태탕과 김치찜을 하고 그 이 후 저녁시간에는 술 안주를 주로 장사를 하시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해육쌈을 주문했습니다.

이 곳 주천의 주 메뉴는 동태탕인 듯 합니다.

동태탕이 맛있는 집이라고 되어 있네요.

겨울철에는 동태탕 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

 

작은 술집인데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되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하마터면 자리가 없을 뻔 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하고 얼마 안 있고 자리가 모두 꽉 차버렸습니다.

이 모든 테이블의 메뉴는 사장님 한 분이서 커버를 하셨습니다.

 

 

 술 주전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나름 맛이 좋았습니다.

딱 술안주 반찬처럼 간이 삼삼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막걸리 먹기에 괜찮은 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밥만 먹고 갈 것이라.. ㅠㅠ

 

그리고 주문한 해육쌈이 나왔습니다.

왜 해육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무채와 보쌈이 같이 얹어져서 나왔습니다.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이라면 보쌈을 조금 더 부드러운 고기로 사용하였으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고기의 조금 퍽퍽함이 아쉬웠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곳의 술 안주 메뉴들은 여러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네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한 번 먹어보아야겠습니다.

특히 동태탕이 맛있는 곳이라고 하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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